지난 수요일 아침일찌부터 대학로 가느라고 바빴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도 이른 공연 보려면 바빠요^^
대학로 평일 12시 30분 공연은 첨인거 같아요.
창조아트센타 슬근 슬근 톱질이야!

30분전쯤 도착했나~
일등으로 도착했네요 ㅋㅋ
좌석도 창조아트센터에서 보면서 첨으로 받아보는 앞자리 좌석표네요.
슬근슬근 톱질이야는 제목에서 알겠지만
원작은 흥부놀부이야기에요.
채소편식쟁이 슬기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잠이 들어요.
펼쳐진 책에서 이야기 요정들이 나온답니다.
책을 펼치면 이야기 요점이 나온다는 설정 자체가 정말 동화스러워요.
이야기 요정들과 슬기가 펼치는 새로운 흥부놀부 이야기에요.
흥부놀부 이야기에 편식 이야기까지 절묘하게 들어가 있어요.
배고픈 흥부네의 아이가 된 슬기는 어쩔수없이 싫어하는 당근이며 콩을 먹게 되요^^
배고프면 어쩔수 없다니까요 ㅋㅋ
이야기 잘 진행되다가 꽃님이의 투정에 한번씩 역할도 바꿔보고
이야기도 조금씩 바꾸게 되고~
현장감이 살아 있어서 더 재미있어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도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끄는데 한몫하구요.
흥부의 아이들이 필요해서 즉석 캐스팅 된 아이들 무대로 올라가구요.
물놀이,과자따먹기도 하면서 즐겁게 놀아봐요.
내내 안 올라간다고 하더니
마지막 강강수월래 하는데 번쩍 손들어요.



약간 빠른듯이 진행되는 듯해요^^
그래서 더 극의 긴장감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이야기를 모르고 가면-넘 어린 유아들은 좀 보기 그렇구요-
흥부놀부 이야기를 알고 가면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
슬기가 초등3학년으로 나오는거보니 그정도 아이들도 즐겁게 즐길수 있을 거 같아요.
포토 타임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네요.
요런 시간 은근 기다리는데 말이에요.
평일 이시간 공연은 포토타임 없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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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맘
답글
포동아내
무대에 올라가 강강수월래해서 더 즐거웠을것 같네요.
무대에 올라가기가 쉽지 않더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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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리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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