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1월 18일 엄마와 아빠의 품으로 왔답니다. 자연분만 시도하고자했으나
첫 애를 제왕절개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말리시더라구요.
다행히 건강히 와 주었고 먹성도 좋아 고맙더라구요

2년전 태어난 누나랑 구분이 안될 정도로 닮은게 어찌 그리 남매가 똑같은지 너무 웃었는데요,
크면서 조금씩 인물이 틀려지더라구요.

3개월도 못돼 10kg을 육박할정도로 튼실했던 울 채민군은 5개월 차이나는 사촌동생과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있는데 온 몸이 울퉁불퉁 미쉐린 저리 가라였답니다.

확실히 남자아이라 장난도 심하고 저리 다친 곳도 많아서
늘 마음을 졸이며 키우고 있는 실정이예요.^^


돌 즈음에는 14kg으로 다른 애들에비해 콩도 잘 먹고 하여튼 식성이 너무 좋았는데
그리고 웃기도 너무 잘 웃어 도려 걱정 했는데 그 걱정 무색케 요즘은 소식에 어찌나 징징대는지
그때가 아쉽네요.

따라쟁이 채민군은 항상 누나만 따라다니면서 풍월을 읊조리는데
정작 자기는 제대로 배운게 거의 없답니다.^^

친동생은 없지만 사촌동생들을 좋아해서
언제나 다정한 형아,오빠가 되어 주기도하답니다.

엄마랑 재미있는 책놀이로 감성을 키우면서 지능도 쑥쑥 크지않을까
나름 생각해봤어요.

어려서부터 가족 모두 체험학습 떠나는 걸 좋아해서
가까운 순천만을 찾아 영광스런 V를 해보려하지만 영~ 어려웠던 저 시절!!

책을 통해 많은 성장을 했던 저 분은 어디로 가고 요즘 초등학교 다니는 누나한테 신경을 많이 썼더니
열심히 노는데만 정신이 팔려있어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워낙 스케일이 크신 분인지라 서울 밀가루공연은 못갈지언정 집에서 온 난장판을 만들어 누나랑 백색가루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나름 여수공연을 펼쳤던 기억이 나네요^^

5세때 쌍봉병설유치원에서 친한 친구들과 우정을 과시하기도 하였는데
어찌나 발표회때 열심이던지 남자아이라 예상 못했는데 너무 감동할 정도였지요.

6세 현재는 레고에 흠뻑 빠져 사는 추세라 늘 혼자 손놀림을 바삐 움직이느라 바빠요.
항상 건강하고 튼실한 채민군으로 지혜롭게 자라주길 바라는 엄마마음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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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리온맘
뭐든 열심히 하는 채민군 멋지네요~~~
답글
포동아내
저도 그랬답니다.
건강하게 자라길 ... ^^
답글
Hyunii
밀가루야 밀가루야 공연 너무 귀엽네요.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