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 미리 예매해 놓은 <피터팬>을 보러
집을 나섰어요.
하늘을 나는 피터팬과 네버랜드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가득 차 있네요. ^^
집에서도 디즈니 애니매이션으로 몇번을 보았는지 모릅니다.
때마침 날씨도 화창하고 해서 공연장으로 가는 길이 즐거웠답니다.
공연명 : 피터팬
공연장소 :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
공연일시 : 2011. 5. 4. 3pm
관람자 : 7세 환희, 미소, 아빠, 엄마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 찾기는 쉬웠어요. 물론 네비에 의존하긴 했지만요.
안산 쪽이라 저희 집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해 갈시 30분 정도의 시간만 소요됐습니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4호선 고잔역에서 하차 하면
역에서 5분거리라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금방 찾을수 있답니다.

30여분 정도 일찍 도착한 아이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선 피터팬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보고 '와~~'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가네요.
팅커벨을 좋아하는 미소 ^^
후크선장이 더 좋은 환희 ^^
공연을 보기전 왠지 기대가 한층 업되는 순간입니다.
조금 빨리 도착한 관계로 옆의 매점을 이용해서 몇개 음료수를 사주고 저도 커피 한잔 했습니다만
편의점보다 비싼 살인적인 가격을 자랑하므로 간단한 음료나 다과는 준비하고 오시는것도 좋을듯해요~

표를 받아 들고 공연 시간을 기다렸어요.
어린이날 전날이라 그런지 어린이 관람객이 많이 왔네요.
표를 따로 줘서 좌석이 다르기에 유감스럽게 따로보나 했는데..
들어가보니 다행스럽게 옆에서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이들 옆에서 손 꼭 잡고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
피터팬의 주인공들이 등장을 했어요.
모두 마스크를 쓰고 나와서 우선 캐릭터성은 전연 문제없이 몰입이 되었습니다.
뽀로로나 코코몽같은 마스크와는 좀 차별이 되네요. 둔한 느낌도 없습니다.
간단 소개책자에는 일본에서 특별히만든것이라고 하네요.
각각 부분이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어서 움직임이 좀 편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의 감정은 얼굴로 표현하기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공연과
감정표현에서는 큰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당연한거겠지만 이 마스크 공연도 역시 더빙입니다.
장면으로는 피터팬과 팅커벨.. 그리고 웬디와 동생들이 하늘을 날아
네버랜드로 가는 부분이 특히 환상적으로 무대가 돋보였어요.
직접 하늘을 나는 플라잉 연기가 아이들은 신기한지
'피터팬이 정말 하늘을 난다!'며 눈을 크게 뜨고 무대에 시선을 집중하네요.
피터팬과 후크 선장과의 한판 승부도 음악과 함께..
그리고 슬로우 모션을 연출하는 듯한 연기와 더해져
재미를 줬습니다.
배우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 멋진 표정 연기를 볼수 없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네버랜드와 피터팬 그리고 팅커벨의
가루뿌리기 등 그간 애니매이션만 본 아이들도 연방 탄성입니다.
어때? 라는 질문에 첫째는 재미나. 둘째는 두손 엄지를 치켜듭니다.
그걸로 된거지요.
아이들의 평가란 단순하지만 진리아니겠습니까?
때마침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온 부모님들도 많았고요
아이들에게 보여줄게 별로 없는 현실에서 아주 큰 만족감을 준 공연이었답니다.
다음의 주제는 어떤것인지 모르지만 다음 공연도 기대가 됩니다.







> 








로라리온맘
답글
포동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