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가 다섯살이거든요.
남자아이고 8월생이니까 45개월 되었고요.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유치원에서는 잘 먹는데요.
근데 집에서는 통 앉아서 밥을 먹지 못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제가 혼을 내도 빙글빙글 웃기만 하고,
숫가락으로 떠먹이는 거 언제까지 해야하는 걸까요.
혼을 내도 말을 안듣고, 원래는 식탁에서 먹었는데
이제 상을 내와서 거기서 마주 보구 먹어보기도 했지만,
효과가 없어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숫가락 들고 스스로 먹게끔요...
먹는것을 싫어하진 않아요. T.T
어쩌다 그런 버릇이 들었는지 제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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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아내
참!!
간식을 많이 주시나요?
간식을 먹으면 아이들이 밥을 안먹으려고 하더라고요.
전.. 간식은 일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밥을 잘 먹네요.
식사예절을 지키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았고요..
식탁에서 장난치고 해도 밥을 주지 않았어요.
처음엔 아이인데..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넘어가려고 했지만 다른 곳에서도 그런 행동을
여과없이 하더라고요.
지금은 식탁에서 예절도 잘 지키고 남기는 법이 없어요.
아이들은 먹는 양이 얼마 안되서 조금 적게 주는데.. 잘 먹어요.
일단 첫번째는 간식을 줄이시고,, 배가 고프게 해 보세요. 그럼 잘 먹을 꺼예요.
식사예절에 관한 책도 읽으시고,,
힘드시겠지만 아이에게 상황들을 천천히 또박또박 얘기해 주시다 보면 조금씩 변할꺼예요. ^^
답글
로라리온맘
우리애는 어린이집에서도..그런 편이었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돌아다니고..밥 혼자 안 먹으면 네살반에 가서 다시 배워야 한다고..몇 번 이야기 하다가..결국..어느 날..진짜로..네살반에 보냈어요..선생님과 의논 한 후에요..
저는 집이 가까워서..제가 데려다 주거든요..
어린이집 가면서 네살반 안간다며 막 울었죠..
단호하게..하고..가서..선생님앞에서도..제가 설명을 했어요.
다시 배워야 한다고..결국..인정하고..축쳐진 어깨를 하고..네살반으로 들어갔어요.
오전에 잠시 있다가 왔는데도..ㅎㅎ
혼자 먹는답니다....둘째 남자아이로 좀 단순한 편이라..이 방법이 통했던 거 같아요.
첫 째 여자아이였으면..예민해서..이렇게는 못했을 꺼 같긴 해요..혹시나 상처받을까봐.
아이 성격이..우리 둘째처럼..좀 단순하고..쉽게 상처받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단호하게..해야할거 같아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