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술의 전당 다녀왔어요.
^^예술의 전당은 거리의 압박이 넘 심해서 맘 먹지 않음 가기 힘든 곳이네요.
가까운면 자주 가고 싶은 곳중 하나인데 말이에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오감체험 아트전^^
글씨는 몰라도 직감적으로 우리가 들어갈 곳임을 알더라구요 ㅎㅎ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티켓팅하고 그러고 화장실갔다가 바로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평면적인 그림보다는 이렇게 직접 해보는걸 더 좋아하네요.

스크린을 터치하면 큐브들이 잘게 부서지면서 또다른 그림이 나와요.

처음에는 터치하는것도 잘 안되더니 몇 번하니 혼자서도 아주 잘하네요.
직접 조작하면서 보는거라서 그런지 더 좋아하고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장난감. 잡동사니들로 만들어진 작품이에요.
얼핏보면 이런게 뭔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집에 있는거 같은 장난감을 발견했네요.

딸기인줄 알았는데
딸기씨가 아기라는거 . 헉..가까이서보고는 놀랐어요.

그냥 유리인줄 알았는데 안경알이에요.
희수가 말해줘서 알았네요.
이런것도 이렇게 해놓으니 멋진 작품이더라구요.
큐브를 통해서 보면 더 멋지게 보여요.

장난감 같은 피아노^^
진짜 피아노가 이러면 정말 더 신나게 피아노 배울거 같은 맘이 저절로 들거 같네요.



골고루 다 해보고 있는중이네요.
공룡 나오는게 좋다고 공룡만 몇번씩 해보기도 하구요.

얼핏 보면 양쪽의 화면이 똑같아 보여요.
자세히 보면 좀 차이가 있어요.
왼쪽 화면을 터치하면 그림이 바뀌어요.

수도꼭지가 나와서 터치하면 물이 흘러요.
물이 흘러서 바다가 되고~

구름을 터치하면 눈이 내려요.

눈이 이렇게 많이 와서 온 그림을 다 덮지요.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되는 그림~
재미있는지 이것만 몇번을 했는지 몰라요.

ㅋㅋ 이거 첨에 뭐모르고 앉았다가 깜놀랬어요.
진짜 머리위에 찰싹 달라붙은줄 알았어요.
이거 재미있는지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해보더라구요.
재미있어서 동영상도 찍어 봤어요.

빈화면인데 의자에 앉으면 화면이 나타나요.
정말 숲속의 한가운데 앉아있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요.

마음대로 꾸미는 나만의 작품^^
찍찍이라서 붙이면 붙이는 대로 작품이 된다지요.
이것도 제가 보기에는 별거 아닌듯 보이는데 몇번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지~
여기서 시간 많이 보냈어요.
할때마다 다른 작품이 되니 더 재미있기도 했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위에 꾸며진 무늬가 다 달라서 그거에 의미를 부여해가면서 붙이기도 하더라구요.
직접 만지고 몸으로 체험할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본거 같아요.
직접 조작해봄으로서 작품을 전시용이 아닌 내가 직접 작품을 만들고 표현한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네요.
작가와 관객의 쌍방향 소통이 이런거구나 싶네요.
어떤 것이든 상상하고 갈구하면 멋진 작품이 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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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아내
아이가 참 좋아할것 같아요. ^^
답글
찌니사랑
답글
로라리온맘
답글
희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