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의 녹색산촌체험행사~~
황사가 심한 날이라고 해서 출발 전날부터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래도 며칠전부터 체험간다고 한껏 부풀은 희수인지라~
8시 30분까지 잠실 가기에는 정말 멀어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침으로 먹을 김밥 싸고
희수는 자는거 겨우 깨워서 세수만 겨우 하고 나왔다지요.
7시에 집에서 나섰더니 잠실 도착하니 8시30이 좀 안되서 도착했네요.

롯데월드 후문쪽 구름다리 아래서 기다리고 있는 버스
일찍 도착해서 화장실다녀왔더니
ㅋㅋ 그새 다 오셔서 버스 앞자리는 없더라구요.
다들 부지런하시기도 하셔라.
9시가 좀 넘어서 여주로 출발!!

여주 그린투어마을
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그런지 예정시간보다 빨리 도착했어요.
10시30분 도착예정이었는데 10시좀 넘어서 도착한듯^^

버스 내리자마자 첫 체험할 광대1리 마을회관으로 바로 들어갔어요.

첫번째 체험은 압화부채만들기
미리 재료가 다 세팅되어 있어요.
부채와 압화랑요. 압화도 넉넉히 정말 많이 주셔서 다 쓰고도 남을 정도로 주셨어요.
압화가 뭔지는 모르지만 꽃으로 부채 만든다니
꽃좋아하는데 넘넘 좋다는 희수^^

무조건 꽃이 많아야 이쁘다는 희수^^
혼자서 열심히 부채 꾸미고 있어요.
풀은 꽃을 고정할 정도로 살짝만 붙여주면 되요.
그 위에 접착 한지? 이름을 잘모르겠네요. 이런걸 붙여주거든요.
안 도와줘도 혼자서 어찌나 잘하는지~~

참으로 진지하게 하십니다요 ㅎㅎ

요걸 붙여야 꽃이 안 떨어진다네요.
여유있게 붙여서 뒤로 넘기라는데 꼭 바짝 짤라야 한다고 우기고는 혼자서 다 잘랐네요.

완성된 부채들고서 한컷~
이렇게 하고서도 꽃이 많이 남았어요.
남은 꽃은 다 싸가지고 왔어요^^
담에 다른 활동할때 쓰면 좋을거 같아요.
원래는 압화체험후에 바로 점심 시간인데 이거 끝나고 나니 11시가 좀 넘은 시간..
12시에 점심이라고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왔어요.

지나가면서 보이는 고추밭이나 감자밭 인삼밭 모두다 살아있는 체험인듯 해요.

꽃밭 앞이라고 꼭 부채를 들고 사진 찍어야 한답니다.

모판도 새로운 구경거리구요^^
한참 모내기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잠깐 돌고 왔더니 벌써 점심을 드시는 중
ㅎㅎ 다들 배고프셨나봐요.
시원한 된장국에 전형적인 시골밥상이에요.
호박볶음도 맛나고 김치도 노지배추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구요.
^^ 두그릇 뚝딱 비웠어요.
다음은 떡메치기 체험

기다리는 동안 그냥 뛰어놀기만 해도 즐거운가봐요.
나뭇가지 몇개 집어들고 땅에서 뛰기만 해도 좋아하네요.

흙장난 하는중
흙바닥 보기 정말 힘든데 저도 정말 오랜만에 흙을 밟아본거 같아요.

떡칠 재료가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마치 동네 사람들 같은 분위기

나뭇가지와 흙으로 그새 놀이에 빠진 희수
불 피운거라고 ㅋㅋ

드뎌 기다리던 시간~~
바로 찐 찹쌀밥이에요.
보통 떡메치기 체험에서 보면 다 쳐진 밥이라서 밥인지 뭔지 모르는데
이건 정말 제대로 된 체험이에요.
쌀이 떡으로 변신하는거 바로 확인했답니다.

처음에는 팍팍 치면 밥이 다 튕겨져 나가니까 처음에는 살살 누르듯이 쳐야하네요.
시범이 있으신 후 아이들 돌아가면서 떡메치기 도전!!



아이들이 다 해볼수 있게 여유있는 체험시간~
아~ 저도 희수랑 같이 했는데 이거 보기보다 무거워요.


어찌나 쿵쿵 세게 치는지
ㅋㅋ 희수가 옆에서 하는말 떡판 다 부셔지겠다.

바로 빻은 콩가루 묻히고
ㅋㅋ 아이들 옆에서 콩가루 찍어먹고~

접시칼로 뚝딱 잘라서 콩고물 쓰윽 묻히면 맛난 인절미랍니다.
떡 잘라지기 무섭게 집어가는 아이들~
와~ 애들 정말 떡 잘 먹어요.
방금 밥 먹고 온 아이들 같지 않게 진짜로 개눈 감추듯이 없어지는 떡~
진짜 인절미 인기 좋았네요.

희수도 입에 물고 손에 쥐고 ㅋㅋ
얼글에 콩고물 다 묻혀가면서 정말 잘 먹었어요.

도무지 자리를 뜰줄 모르는 아이들
아이들 잘 먹는다고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어떤 팀들은 안 먹어서 남아서 탈인데 오늘 팀은 정말 잘 먹는다고 ㅎㅎ
아이들 잘 먹으니 정말 이쁘더라구요.

접시로 떡 자르는 것도 신기한지 그것도 구경거리^^
한참 아이들 다 먹고 난후에 어른들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제가 먹어본 인절미중 최고의 인절미!!
쌀이 덜 쳐져서 쌀이 씹히기도 하지만 이게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맛인거 같아요.
콩고물도 정말 고소하니 맛났답니다.
아이들 나중에 먹으라고 조금씩 싸주시기까지 하셨어요.
오는 차에서 정말 잘 먹었어요.
수확철이면 뭐든 싸주겠는데 지금 한참 바쁠때라서 따로 준비도 못하고
싸줄것도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셔서 저희가 더 미안했답니다.
다음은 버섯농장으로~~

느타리버섯농장이에요.
버섯이 크는 과정을 처음부터 쭉~ 돌아가면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버섯은 수분하고 온도만 유지해주면 크는거라고
농약은 전혀 안 치는 거라고 하시네요.

보기만 해도 탐스러워요.
이 농장의 버섯은 전량 이**으로 납품된다고 하네요.
제법 규모가 큰 버섯농장이랍니다.

일인당 세병씩 싸주셨어요. 요게 저 혼자 받은거랍니다.
와우 정말 푸짐했답니다^^
마지막 일정은 황학산 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수목원
황학산 수목원은 기존의 자연지물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수목원이래요.
그리고 약을 치지 않는 수목원이랍니다.
그래서 새들도 많구요.

수목원이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작은 나무들도 많아요.

매발톱
꽃의 뒷부분이 꼭 매발톱 같아서 이름 붙여졌다네요.

숲 해설가분께서 설명도 쉽게 잘 해주셨어요^^

모란과 작약의 차이를 설명해주시는중이시네요.
모란은 나무고-앞에 꽃이 핀게 모란이에요.
뒤쪽의 것이 작약인데 작약은 초본-즉 풀이래요.

나이테모양으로 해서꾸며논 여주의 가볼만한곳~
사진이 그냥 사진이 아니라 도자기로 구운것이라고 하네요.
지역 특색을 잘 살린거 같아서요.

멸종위기 야생식물중 하나인 단양쑥부쟁이
사진까지 준비하셔서 설명을 해주시는 꼼꼼함^^

이년초라서 올해 지나야 꽃을 피운다네요.
양지바른 곳에서만 자라는 거라고 하시네요.
ㅎㅎ 듣기는 많이 들었으나 기억나는건~~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본 황학산 수목원

삼림욕도 하고~
소나무 숲을 지나니 맘도 몸도 가뿐한 느낌이 들어요.

잠시 누워서 있는 여유도 부려봤네요.
ㅋㅋ 그새 나뭇잎 주워서는 양손에 들고 있어요.

누워서 바라본 하늘은 더 멋있어요.
언제 이렇게 하늘을 본적이 있었나 싶어지네요.

올라갈때는 다리 아프다고 안 걸어가더니
-줄곧 안고 업고 올가느라고 앙~ 정말 힘들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팔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내려올땐 쌩쌩 해서는 뛰어 내려가고
뒤로 걸으면서 가고 ~


업고 가느라고 사진을 거의 못찍어서 정말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눈으로 많이 보고 왔답니다.
황사가 심하기는 했어도 그래도 수목원은 수목원인지라
다르긴 달라요^^
오늘의 모든 일정은 여기까지~~
5시 넘어서 여주에서 출발!!
오는길 막히지 않고 와서
ㅋㅋ 자서 모르겠는데 6시 좀 넘어서 도착한걸 보니 하나도 안 막히고 왔나봐요.
빡빡하지 않은 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몸이 피곤한걸 보니 그게 아닌가 봐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하는 체험은 처음 가보는데
정말 추천하고 싶은 체험이에요.
비용도 저렴하고(일인당 달랑 만원^^)
알찬 체험이라서 정말 좋아요!!
인원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 체험 하기에도 좋은거 같구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지 않았구요.
어른들만 오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체험 시간도 여유있고 이런곳에와서 시간에 쫓기면서 체험하면 정말 기분 안 나는데
체험을 즐기면서 할수있을 정도의 여유로움^^
다음번 체험도 꼭 신청해서 가리란 맘이 들더라구요.
일인당 일년에 두번뿐이 기회가 안돌아온다니 다음체험은 잘 선택해서 골라야겠어요.

수영유성사랑님의 어머니께서 싸주신 미나리와
버섯농장에서 받은 느타리버섯으로 전 붙여먹었네요^^
오자마자 급하게 하느라고 볼품은 없지만
맛은 아주 기막혔답니다.
수영유성사랑님^^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챙겨주셔서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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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리온맘
답글
포동아내
날씨도 좋고,, 이제 부채가 필요한 계절이 다가오는데..
꽃이 들어간 부채가 전 왜이리 예뻐 보이는지요. ^^
떡도 너무 맛있을것 같고,, ^^
즐거운 나들이 좋으셨죠?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