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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 컬러 그림자극 관람하고 왔어요. ^^

글쓴이 포동아내

등록일 2011-06-05 21:24

조회수 5,83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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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오후

집에만 있기에 아까운 주말 오후에 두 녀석과 공연나들이 했어요.

간만에 겹치는 휴일과 주말로 외출을 다녀와도 마음이 편하답니다. ^^

 

지하철을 타고서 공연을 관람하기에 자주 가는 곳!!

대학로로 향했죠.

 

공연명 : 컬러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 + 3D입체영화 알도둑 공룡 랩터

공연 장소 : 창조아트센터

일시 : 2011. 6. 5. 2pm

관람자 : 7세 환희, 미소, 아빠, 엄마

 

 

자주 가는 대학로라 그런지 집에서 조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엄마, 아빠보다 더 씩씩하게 집을 나서네요.

 

창조아트센터는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오른쪽에 바로 보입니다.

럭키마트 6층에 위치한 창조아트홀

찾기도 편하고 이곳에서 자주 공연을 관람한 탓인지 아이들이 먼저

알아서 찾아 가네요. ㅎ

 

 

건물 밖 1층에서 미리 예매해 놓은 표를 받아 들고

6층으로 올라 갔어요.

 

아빠, 엄마는 비발디의 사계를 듣기 위해 왔고

아이들은 비발디의 사계보다 3D 입체영화인 알도둑 공룡 랩터에 더 관심이 많네요.

공룡을 좋아하는 환희가 공연전부터 기대감을 가지고 입장을 했지요.

 

 

컬러 그림자극은 이번이 두번째 관람이랍니다.

지난번 관람과 내용과 주제가 다르지만 두번째 관람이지요.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에 맞추어 펼쳐지는

자연의 모습과 애벌레가 나비로 변화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었어요.

 

 

애벌레가 나와서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면서 까르르 웃는 아이들~

 

눈치가 빠른 아이들은 애벌레가 나오니 나비가 될꺼야!! 하면서

한발 앞서 나아가네요. ㅎㅎ

 

트리나 폴리스의 명작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동화를 각색해서 만든

컬러 그림자극!

작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후에

비로소 나비가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컬러풀한 무대도 좋았고, 애벌레도 귀여웠어요.

 

 

컬러 그림자극이 끝나고 3D 입체영화 알도둑 공룡 랩터를 관람하기 위해

안경을 쓰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안경을 보면서 극장에서 관람하는 3D영화만큼의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화면이 많이 흔들리고 촛점이 맞지 않아 오히려 눈이 피로하다고 느낄 정도였네요.

내용이 길지 않은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알을 훔쳐간 공룡 랩터를 뼈로 맞추어진 공룡이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보여주는 내용인데... ...

어른들이 보기엔 별로인데 아이들은 공룡이 나온다는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미있어 하네요.

 

아빠, 엄마는 입체 영화보다 컬러 그림자극이 더 낫다는 평을 하는데

아이들은  3D입체 영화가 더 좋았나 봅니다.

역시 아이들이 보는 눈과 어른이 보는 눈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

 

7세 보다는 6세 이하가 관람하기에 좋은 공연이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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