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 유치원 끝나고
수영장에 다녀왔어요.
신나게 파도풀,, 스파를 다니면서 두어시간 놀다가
큰 녀석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집에 오려고 샤워하기 위해 사우나에 가서
아이들 머리를 감겼어요.
머리에 샴푸를 바르고 문지르다..
머리속을 보니 샴푸가 안 묻었길래..
아이 머리를 파헤치고 골고루 샴푸를 묻혀가면서 시원하게 비벼줬죠..
그랬더니 큰 둥이가
'엄마! 내 머리가 배추 김치예요? 배추에 고춧가루 바르는 것처럼 문질러요. ㅎㅎ'
그 말을 듣고,,
머리 감기다 한참을 웃었네요. ^^
엄마가 배추김치 담그는 걸 봤다고,, 비유를 배추에 했다는 것도 귀엽고,
표현이 기발한것 같기도 해서 하하 웃었어요.
집에 돌아와 저녁먹고, 책 읽다 잠든 두 녀석들~~~
머리를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 주었어요. ^^







> 








Hyunii
배추에 고추가루 바르는것처럼 오~
표현력이 대단하네요 ^^
답글
포동아내
로라리온맘
답글
포동아내
저도 기발한 생각을 해낸 환희때문에 웃었어요..
다음주에 배추김치 하려고 하는데.. 김치 하다가 웃을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