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가 되면서 피아노를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해서 학원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어 하다가 지금은 원장선생님을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원장샘이 좀 엄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넘 풀어 주는 것 보단 낫겠다 싶었고, 실력도 있는것 같아 시작했는데 너무 고르다 찾아 가서 인지 기대를 미치지 못하더군요.
전 까다로운 성격도 아니고 그저 괜찮은 학원하나 보내면 전적으로 믿고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 잘 될꺼라 생각했지요..더우기 피아노는 이곳저곳 옮기면서 배우기엔 안 좋을것 같아서이기도 하구요
그런데...우리딸 피아노를 마치고 엄청 기분이 안 좋아서 별 말도 없더군요.
계이름때문에 혼이 낫나봐요 이제 바이엘 2권으로 넘어갔는데 못한다고 선생님이 화를 많이 냈나봐요
(높은 음자리와 낮은 음자리가 번갈아 나오니 헷갈리기도 하겠죠)
급기야 우리딸 울면서 가기싫다고 하네요........저녁먹고 피곤했는지 일찍 자고 중간에 다시 깨어 잠들긴 했는데 또 한바탕 울면서 피아노 원장샘이 혼내서 가기 싫다네요..
마음이 짠 합니다.어찌 해야 할지...
제 욕심 때문에 아이에게 넘 피아노를 강조한 것은 아닌지...
그만두고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나~
아님 집에서 가르쳐야 하나~
아이는 무섭지 않은 선생님이 있는 학원으로 가고 싶어하네요..
피아노는 꼭 해야 한다고 말했더니 그만 둔다는 소리는 안하네요..
혹 경험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엄마 마음 역시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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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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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맘
누구를 위해서 피아노를 치는 것인지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를 위해 해주신다고 하지만 그건 모두 부모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행해지는 착각인듯 합니다.
아이가 즐겁고 행복해야 하는것이 첫번째인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아이를 혼낸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못하니까 배우지 잘하면 뭣하러 돈주고 배우러 다니겠습니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아닌 다른것으로 혼을 낸다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그 학원도 이상하네요...돈 받고 아이를 가르치면서 어떻게 그렇게 혼을 낼 수가 있을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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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리온맘
그냥 첨부터 악보를 학습처럼 가르쳐주고 싶지 않아서..문화센터 유리드믹스라는 거 받고 있어요..나이가 위라서..오히려 소수인원으로 더 좋고. 그냥. 음악을 몸으로 흡수하고 악보를 배우는 것도 재밌게 배워서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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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조아라 하는 곳 물색도 해 두었구요.. 시범적으로 테스트도 받았는데 해맑은 아이 표정이 무척이나 고맙게 느껴지네요.. 엄마의 억지로 아이만 힘들게 할 뻔 했어요~ 주위의 조언도 있었고...
즐기면서 피아노 배울 아이를 생각하니 이제 좀 안심이...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다칠 뻔 했네요..^^
좀 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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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아내
한글을 모르면 피아노 배우기 힘들다 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도 문제인것 같기도 하고,,
그런 피아노 학원은 안다니는게 나을듯 해요.
선생님에 대한 공포.. 이다음에 자라서도 트라우마로 남게 되요.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은 즐거운 것이지.. 공포의 시간이 아니거든요.
피아노를 꼭 배워야 한다면 다른 학원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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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맘
피아노를 잘 치는 것 보다 아이가 음악을 알고 음악을 즐기고 피아노를 좋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피아노자체가 싫어질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직업으로 전공을 할 아이라 하더라도 바이엘 정도 치면서 야단맞을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복연습으로 기술을 늘여나가야할 단계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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