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초복이라 그런지..
기력도 없고,, 뭘 좀 보강하고 싶어서
간만에 출장이 없는 남편님이 둥이랑 회사 근처로 나오라고 해서
저녁에 나갔죠.
아이들은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 먹으면
얘기 하다가 ..
작은 녀석이 화장실 가고 싶다길래.. 두 녀석 데리고 화장실에 갔는데
바로 옆에 있었던 환희가 사라진거예요.
밖으로 후다닥 달려 나가면서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고,
그 짧은 시간에 아이 걸음으로 어디를 갔을까??
환희야~~~~ 하고 크게 이름을 불렀더니.. 화장실에서 놀라 울면서
엄마 환희 없어 졋어요?? 하고,, 볼일 보다 말고 나와 같이
환희야~~ 이름 부르고 난리도 아니엇네요.
손과 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아이 찾으면서 이름 부르다.. 남편님에게 말하려고 돌아서니..
앞에서 우산 들고 빙빙 돌리면 뭔일 있나? 하면서 태연하게 들어오는 녀석을 발견!!!
애타게 불렀던 터라.. 찾은 것 만으로도 감사햇어야 햇는데..
아무말 없이 사라진 녀석 엉덩이를 때려 줬어요.
엄마에게 말도 안하고 사라지고,..
미소도 놀라서 입맛이 사라졌다며.. 먹던 치킨 포장하고
두근 거리는 마음 달래려고 긴장 풀고,,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왓네요.
정말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인가봐요.
미소 다친것도 순식간이었고, 환희가 없어진 것도 순식간..
다시한번 주의를 주고... 집에 돌아와 아무일 없던것 처럼
새근새근 자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정신을 차려야 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정말 많이 놀란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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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맘
부산 아쿠아리움에 가 잠시 표구입하는사이 큰애가 나가 버렸나봐요
해운대 아시죠 그것도 7월여름 ,,,,아직 기억나네요 한번씩 그날 생각하면 ,,,,,
7월12일 생일이라 10일날 연간회원카드만들고 잇는데 아이가 사라졌어요
그해운대에서 아이 찾기란,,,그런데 울큰애가 끝없이 나가다 이상하니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울큰둥이가 뒤로 돌아오는바람에 신랑이랑 나랑 소리치면서 난리하다가 만난거예요
그순간 아무도 모릅니다
"저아줌마 미친것 아니야" 할정도
요즘 애잃어버려 다니는 분들보면 이해 해요
답글
:)
아이들은 정말 잠시만 한눈팔아도 그자리를 있지못하고 벗어나더라구요
노심초사 불면날아갈까...역시 아이를키우는 엄마라는 자리는 쉽지않은가봅니다
답글
포동아내
아이에게 주의도 주고,, 제가 더 정신을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