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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 감성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 관람하고 왔어요.

글쓴이 포동아내

등록일 2011-07-22 12:06

조회수 5,00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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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긴~~ 아이들에게 첫 공연으로

미술관에 간 윌리를 관람하게 되었어요.

 

요즘 날이 너무 더운데.. 지하철을 타고 대학로까지 가는 길고

넘.. 멀고 지루했지만 공연을 관람한 후 아이들의 모습속엔

행복감이 가득 베어 있었어요.

 

작은 녀석이 팔을 다친데다.. 깁스도 하고 있고,

감기까기 겹쳐서 열이 올라..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스러웠지만,

오디 공연이기에 꼭 보여주고 싶어 힘들지만 강행했지요.

 

힘들게 관람한 보람이 있었던 오디 공연!! 정말 좋았어요.

 

공연명 :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장소 : 샘터 파랑새극장

공연일시 : 2011. 7. 21. 2pm

관람연령 : 7세 쌍둥이 공주님

 

 

 

정말 간만에 간 대학로

날이 덥기도 했지만 햇살이 강렬해 사진은 찍는대로 모두 잘 나오네요. ^^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샘터 파랑새극장이 보입니다.

찾기가 참 쉬워요.

 

 

공연장 입구에 걸려있는 커다란 포스터..

미술관에 간 윌리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는 그림책..

그리고 앤서니브라운만의 특이한 그림체와 재미있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저도 남편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의 팬이기도 하지요.

 

 

오디 공연을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오늘 공연을 꼭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 있었어요.

 

팔도 불편하고 감기도 걸려 열이 올라 고생중이었지만

재미있는 공연 관람하기 위해 힘듬도 참고 달려왔지요.

 

 

미리 예매해 놓은 표를 받아 들고,, 공연 시간까지 기다렸어요.

샘터파랑새극장은 공연 시간 10분전에 입장할수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더라고요.

 

아이들과 어영부영 밖에서 기다리면서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니

관람시간이 다 되었네요.

 

 

공연 10분전에 입장한 공연장입니다.

미술관에 간 윌리..

커다란 책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놀이를 하면서 책을 읽을 시간이 점점 기다려지는 순간입니다. 

 

 

공연전 무대의 악기들을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모르는 악기, 처음보는 악기가 너무 많았어요.

 

이 악기들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할수 있다니.. 벌써부터 귓가에

음악의 선률이 들리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오디 선생님이 나오셔서 이름모를 악기의 이름도 알려주고 직접 연주도 해 볼수 있는

기회도 주었어요.

 

용기있는 작은 녀석.. 미소..

다친 손을 뒤로한 채.. 왼손으로 악기를 연주해 보입니다.

이 악기는 숫자 6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이들은 바이올린 같이 생겼다고 말을 하네요.

이 악기의 이름은 큐코드

저도 처음 보는 악기라서.. 연주를 직접 했던 미소에게 연주할때의 느낌을

물어보니 손이 닿는 순간 뽀드드드득!!! 손 끝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네요.

 

그 밖에

커다란 빨래 집게처럼 생긴 멜로디타임

조그맣고 아주작은 심벌즈인 손가락 심벌즈

색깔이 틀린 커다란 고무같은 모양이 두 개가 달려 있어 딱딱 소리를 내는 아고고

이렇게 악기 이름도 알아보고

세명의 오디 선생님 소개도 하고 인사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미술간에 간 윌리는 책을 읽으면서 명화를 감상하기도 했는데..

윌리는 명화를 재미있게 그리는 선수예요.

그림을 그릴때는 가면을 쓰고 미술관에 갈때는 가면을 벗지요. ^^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쉐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를

 재미있게 패러디한 그림을 감상할수 있었어요.

 

 

 

그림의 기법, 그림의 자세한 소개 등등.. 정말 음악도 좋았지만

그 교육적 효과가 큰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악당 벌렁코가 그림에 등장하는 익살스런 그림속에서

명화도 감상하고 재미도 엿볼수 있었던 그런 시간..

 

공연이 끝나고 돌아오는 아이들의 모습속에 행복감과

만족감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았네요.

집에 돌아와 저녁에 아빠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지만 두 녀석 데리고 다닌 보람을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미술간에 간 윌리.. 관람 전이시라면 꼭!! 관람해도 후회없으실듯!!

역시 오디공연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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