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금봉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었네요.
아침일찍 눈을 떠서 맞이한 금봉산 자연휴양림의 고즈넉한 모습..
요 길을 따라가면 산책길이 나오는지 부지런한 분들은
벌써 올라갔다 내려오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요 텐트가 저희가 묵었던 텐트랍니다.
정자 위에 운치있게 설치되어 참 독특하고도 재미난 1박을 할 수 있었네요.
저희는 전부 요렇게 정자 아래로 텐트가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정자가 아닌 물가 옆에도 텐트의 모습이 보이네요.
물가 옆 텐트는 밤이슬 맞지말라고 다들 후라이(?)를 쳐놓았더라구요.
저흰 요렇게 텐트에서 자는 캠핑이 첨이라 후라이를 치지않았더니
아침에 보니 텐트 가쪽으로 살짝 물기가^^;;
휴양림이라 공기도 맑아서인지 정신도 맑네요..
예쁜 꽃도 감상하며 사람들도 무서워하지않고 뛰노는 다람쥐도 보고~~
산책하다가 너울너울 널려있는 도시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산딸기도 보았답니다.
산딸기를 먹고 있던 귀요미 달팽이 새끼 한 마리도 보았네요...
넘넘 귀여워 집에 데리고 갈려구 잘 챙겨놓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없네요..^^;;
아마도 자연의 품이 좋아서 탈출을 감행한 듯...
아침마다 못 일어나서 깨워야 겨우겨우 일어나는 저희 아이도
오늘은 왠일인지 깨우는 소리 한 번에 일어나서 산딸기도 먹고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할머니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팬션은 어찌 생겼나 살살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갔더니
오호~~팬션도 통나무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참 운치있네요..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나름 괜찮은 듯..
팬션에서 숙박을 하고 나오신 가족분들은 텐트에서 자는 게 궁금했는지
오히려 저희에게 춥지는 않았는지 물어보더라구요..하하
3대가 나란히 걸어가는 뒷모습이 보기 좋네요^^
버찌며 의성군의 특산물인 옥자두에 귀하디 귀한 산오디까지
두루두루 보고 맛보고~~ 휴양림에서 휴식 시간을 즐겼답니다.
작은 폭포처럼 보이는 이곳에 올해 날이 가물어서인지 물이 내려오지않네요.
물이 흘렀다면 더욱 멋졌을 곳..
물이 내려오지 않아도 나름 운치있는 곳이었네요.
한적한 산책길에서 산책을 하는 사이
아이들은 또다시 계곡물에 내려가서
올챙이랑 도롱뇽 사냥?을 하느라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는 아이들이 이뽀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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