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딱!! 공감이 되는 백만년동안 절대 안 안해
누구나 나도 어린 시절 가족들에게 삐지는 일 있음 속으로 맘 먹었던 말
내가 앞으로 절대 엄마랑 혹 아빠랑 말하나 봐라!!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어느 아이나 다 그렇구나 ~ 하면서 키득키득

표지부터 삐딱하니 서 있는 아이 모습이 제목하고 딱 어울린다.
절대 말안할 태세의 표정에 입줄도 삐죽 내밀고 삐딱하니 팔짱끼고 있는 모습이며
검게 진하게 쓰인 책제목도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엄마는 너무해!
다른 설명없이 바로 터트려버리는 아이
이게 바로 아이의 마음 그대로가 아닐까 싶다.
너무하고 화나는데 다른 무슨말이 필요하겠는가
울 희수는 이걸 보더니 마음이 검은색인가봐 그런다.
맞다 이럴때의 마음은 검은색일거다.

아이눈에는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는 모습이 엄마가 좋아하는 것만 사는 것처럼 보이나보다.
엄마도 진짜 좋아하는거 사고 싶을텐데 그런 엄마마음은 알까?
급해서 종종 거리면서 신발이 벗겨지도록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엄마의 모습은 정말 리얼 그자체다.

엄마도 아빠도 언니도!!!
다 너무해 너무해!!
가족같은건 필요없어!!!
그래서 필요한 탈출구 바로 혼자만의 저 깊은 땅속세상
혼자만의 탈출구를 찾는 동안 다른 가족들의 일상은 평온하기만 하다.
아마도 저러다가 다시 돌아올줄 안다는 그런 아니면 너무해!! 하는 마음도 이해 못할거 같은 그런
너무나 평온한 다른 가족의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
땅속의 검은 세상이 마치 아이의 검은 마음과 일치하는 듯하다.
차량까지 이용해서 ㅋㅋ 땅을 파는 아이의 모습은 마치 승리자의 모습같은 느낌을 준다.
가족이란 그런거다.
같이 있음 걸리적 거리고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잠깐 안 보여도 그새 걱정되고 보고 싶어지고 그런 존재.
있을때는 좋은지 모르는데 없을때는 그리운 존재.
책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주황색털실.
온가족을 이어주면서 끝까지 놓지 못하는 바로 그 무엇
혼자만의 세상을 가고자 할때도 문고리에 꼭 묶어놓고 가지고 간걸 보면
끝까지 놓을수 없는 그 무엇때문인거다.
"앞으로 한 번만 더 그러면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할거다"
온가족을 빙 둘러서 꽁꽁 묶어둔 주황색털실에 뿌듯해 하는 아이^^
언제나 자기가 가족의 중심이기를 바라고 항상 자기만을 보기를 바라는 아이의 마음이 듬뿍 담긴 그림이다.
어릴때는 자기 눈에 안보이면 자기에게 관심이 없는 줄 안다.
그러나 이제 곧 이 아이도 알거다.
눈에 안보여도 말을 안해도 가족은 늘 함께 하는 거라고
그걸 알 때쯤이면 주황색털실을 놓을수 있을까?
아마도 새로운 색깔의 털실이 자신을 꽁꽁 동여매려고 할때 그렇게 나이가 먹어서야 알까?
아이의 시선 그대로 본 가족의 모습이 리얼하게 잘 나타나고
아이가 직접 쓴것처럼 아이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한책이다.
울 희수는 그래도 아직은 핑크 마음이고 엄마하고 말 안하고 싶은적은 없단다....
ㅋㅋ 다행인가?아직 5살이라서 그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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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맘
아이들도 재밋는 시선으로 볼수있을것 같네요..
답글
셋맘
엄마 너무해 아빠 너무해 자기들만 미워하고 엄마 아빠꺼만 사고 ,,,게속 되는 말에 화를 내곤 합니다 이책을 한번 읽혀보게 해야겠어요
답글
민주민서맘
엄마랑 말안해 ~흥... 이러는데요...
공감되네요..ㅎㅎㅎ
가족과 아이의 모습을 되새기며 생각하게 하는 책이군요
답글
비트지기
답글
로라리온맘
답글
미키짱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