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육아 방식에 많은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저희는 좀 많이 틀린거 같아요,, 서로 수용하기 힘들어하구요, 어제 야간수다에도 하소연했는데,,
신랑이 엄격한 집에서 자란건지..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지금 자기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도 않답니다.
부모한테 하는건 영 아닌데,,,
제 생각엔 아들을 넘 엄격하게 대하는거 같아요, 늘 고민이에요,
차라리. 아이랑 많이 몸을 부대끼며 놀면서 엄하게 하면 이해하겠는데,,
제 생각엔 아이가 아빠를 거부(?)하는 행동 자체가,
아빠와의 애착도 없는 상태에서 아빠의 엄격함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신랑은 동조 안하지만)
아이가 저랑 둘이 얘기하다가, 반말만 나오면, 즉시 아이 불러서 바로 지적해요, 엄마한테 말 예쁘게 하랬지?
그럼, 아이는 말하다 말고, 고개 푹 숙이고, 말하다 끊기니. 더이상 말 안하구요,,
그러지 말라고 신랑한테 말했는데도, 변함없어요 ,자기 방식대로 하려는거죠,
신랑보고 당신은 어릴때 부모님한테 존대말만 하고 살았냐,, 물어보니.. 우리랑 왜 똑같이 하려고 하냐고 반문하고,,
어제도 제가보기엔 아이가 그리 혼날일도 아녔는데,
선생님이 딩동~벨 눌렀을때, 빨리 나가서 문 열지 않았다고, 영어수업끝난뒤 아이불러서 혼내더라구요,
아빠가 너 왜 불렀는지 알아? 얼버무리지 말고 말 똑바로해! 앞으로 네가 문열어, 영어공부하기 싫어?
왜 문열라는데 빨리 안나갔어? 왜 엄마가 열게 만들어?
정말,, 제가 듣기에도 짜증났어요,, 아이는 무조건 울면서 네~ 만 하고,,
그런건 얼마든지. 아이입장에서 타이르면서 말할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신랑하고 제가 대화를 해야하지만,,
말해도 신랑은 제 의견과 늘 반대라서, 자기 방식에 이러쿵저러쿵 간섭하면 엄청 짜증내거든요,
제말에 전혀 동조 안해서,, 대화하다보면 결국 부부싸움 되요,,
그리고 아이 울고 있는데, 담부터 아이가 잘하겠단 대답듣고 나더니, 신랑은 자기 일보러 가버립니다. 뭐 잘했다고 울어?
울지마~ 이 한소리 냉정하게 던지고요,,, T.T
혼내는 사람 따로,, 다독이는 사람 따로,,,
그렇게 혼내고 다독이면, 아이가 아빠를 거부하긴 하죠, 그래서 아예 냅두고 가버린건지 몰라도,,
전, 신랑의 육아방식에 참 불만이 많네요,,,
다른 아빠들도 이렇게 엄격한가요? 전 이런 아빠 넘 싫은데,,,
신랑이 아들 말투, 행동 지적할때마다,, '자기부모한테나 잘하지' 이런 생각 들어요,,, T.T
시집살이 당한 사람이 시킨다더니.. 혹시. 신랑 어릴때 그런 시부모님 밑에서 자란게 아닐런지..
육아방식은 좁혀지지 않고,,, 서로 차이가 나고,, 참 심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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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맘
그러면 울신랑도 "야 ~~~그아빠 잘하더라" 그러면서 자꾸 배우더라구요
이런 방법도 한번 해보세요
답글
민주민서맘
아빠가 엄하고, 늘 함께 있는 엄마는 달래주는 역할이 필요하다더라구요...
근데 저도 가끔은 버럭해서..ㅎㅎㅎ 노력하는데 잘안되네요...ㅠ..ㅠ
답글
크리스탈
지금의 자신과 시아버지의 관계가 맘에 드는지..
미래에 본인의 아들과도 똑같이 지내고 싶은지
답글
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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