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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초간단 인형옷만들기~어떤 것이든 만들고 싶어하면~

글쓴이 로라리온맘

등록일 2011-08-26 11:00

조회수 7,81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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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본공예에 빠져 있어서.

로라는 방학동안

집에 있는 날이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엄마에게 리본배우는 것이었답니다.

 

리본에서 특히 꽃을 만드는 부분에는 바느질이 대부분 들어가는데요.

바느질이라서..리본 접는 것만 가르쳐 주었더니

시침핀으로 리본을 바느질한 것처럼

몇 땀을 끼워서 보여주네요..

 

아..그래 가위질을 처음 할 때처럼

위험해 보이지만 하고 싶어할 때 하게 해줘야겠구나

혹시나..바늘에 고사리같은 손이 다칠까..

걱정되어서 바늘을 주지 않았는데...

 

 

그  래  서!!!

 

전에 카드만들면 인형옷 한 20번 들어있는 거 주는 걸 보고

갖고 싶어하는 로라에게

집에서 엄마랑 만들자느 약속을 했던 것도 지킬겸...

 

 

한 10 몇 년 전에 입었던..치마...

아래단이 모양이 나 있어서..요걸로.

대충~

치마 모양으로 잘라서

가운데 부분 홈질하고

윗 부분 접어서 홈질하고..

 

연필로 선 그어서

로라에게 해보라고 하니

아주~~

좋아하며 열심히 홈질했는데

녀석..엄마 어릴 때 보다 낫네요~^^

원래 허리부분에 고무줄 넣으려다가

리본넣어서

끝에는 로라에게 달고 싶은 거 갖고 오라고 하니

로라의 보물상자에서 하트모양 구슬 두개 갖고오네요

그고 달아주고 끈으로 잡아당겨서 입는 치마 완성했어요.

ㅎㅎㅎ

참 앞 부분에 빨간 구슬 달고 싶다고 해서

그건 제가 달아주고요.

 

초간단이지만...

로라는 대만족 ㅎㅎㅎ

 

제가 어릴 적 갖고 놀았던 인형들..

로라 고스란히 물려받아 놀고 있어요.

그래서 인형들 헤어 스타일이 모두..

떡졌다는 ㅎㅎㅎ

 

요 인형이 입은 윗도리는

제가 중학교 때..코바늘뜨기 배우고서는

만들었던..옷이랍니다 ㅎㅎㅎ

 

만들기를 좋아하고

인형을 좋아하는 로라양

인형옷을 만들고는

정말 뿌듯하고 행복해 했어요.

 

바느질이라는 거 엄마생각에

다치지나 않을까..하고 못하게 하는 건데.

7살 로라양에게 어려운 게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죠.

 

하고 싶어할 때..

이거 힘든거야..위험한거야 하고 못하게만 하는 것 보다.

옆에서 지켜보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아이에게 해냈다는 성취감을 주고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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