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 키운지 만 3년이 다 되가는군요.
처음엔 육아책을 끼고 다니며 살았어요
워낙 제가 아이에 관심이 없었는지라 처음엔 어떻게 안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금은 가벼운 감기에는 시큰둥 할수 있을만큼 되었답니다.
하지만 가끔씩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부분도 많아요
정은맘님께 많은 조언 부탁 드릴께요
정은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인천에 사는 정은이 엄마에요
> 서울이 고향이라 인천엔 친구하나없이 외롭게 신혼을 시작했죠
> 학창시절 느닷없는 감상에 젖어 바다를 보려고 1호선을 타고 하염없이 내려와 본 적은 있지만 5년전 제게 서해바다를 끼고 있는 이곳은 정말 낯선 도시였어요.
> 직업이 간호사인저는 신혼때도 바다의 낭만에 젖어 볼 새없이 무척 바쁜생활을 했고 군대에서 갖 제대한 제 남편도 사회 초년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혼자만 바빳죠.밤근무에 낯선 살림..또 다른 신혼부부들처럼 투닥투닥 싸움하기,암튼 아기자기한 신혼과는 아주 거리가 머언..신혼 첫해였어요.
> 그러다가 계획에도 없던 아이가 덜컥 생기고 간호사인 저를 턱없이 믿으며 아빠 될 준비는 하나도 안하는 남편과 정말 치열한 전쟁을 치뤘어요..
> 계속되는 밤근무에 입덧은 점점 심해지고..연애때와는 사뭇다른 남편의 뺀질거림에(?)얼마나 야속하고 속상했던지...
> 암튼 우여곡절끝에 우리 첫딸이 세상에 첫 선을 보였구요.,,그후로도 오랫동안..제천방지축,좌충우돌 아이 키우기가..시작됐어요.
> 소아과 수간호사로 자리를 옮겨 근무를 하기시작했는데..어찌나 아이가 남달리 자주아프고 밤아면밤마다 울어대던지...아이를 업고 베란다에서 밤을 샌 적이 수도 없지요.
> 지금은 어느덧 4살이되어 불쑥 커버린 딸 아이의 잠든 모습을 보고있노라면...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기쁨과 즐거움슬픔과 아픔을 조금씩은 알 것 도 같아요.
> 밤에 자주 우는아이.아토피성피부로 몸의 이곳저곳에 상처난 아이..편식이 심한아이 낯을 심하게 가리는 아이 구토와 설사를 자주하는아이..함께 의논해요.
>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최고의 치료사이자. 최고의 영양사.그리고..최고의 보호자이니까요...앞으로 많은 관심..부탁해요.
> 엄마들의 실속있는 수다로..우리아이를 최고로 만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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