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님!!
동감입니다. 얼마전 울 딸이 정말 안좋은 말을 배워(?)와서 그러더군요.
'그 친구가 ***했는데, 엄마 그말 정~말 나쁜 말이지?'
저도 그 순간 마음이 철 ~렁 했었답니다.
언어교육 정말 중요 하죠. 다행히도 그 담부터는 사용을 안 하는데 그래도 맘이
꽤 무거웠답니다.
5살인데 앞으로 세상밖으로 나가서 더 얼마나 험한소리를 사랑스러운 두 귀에 담을까?
생각하니 한숨이 ㅠㅠㅠㅠㅠ
아이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 나부터 실천해야겠죠.....
노란장미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유치원에 지난달 부터 다니는 우리딸.. 43개월인데요.. 요즘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 쉬고 있답니다.
> 근데 며칠전에 집에 있으면서 내게 물어요...
> '엄마 우리 유치원에 나쁜 말을 쓰는 아이가 있어... 여자 아인데 나더러 돼지라고해' 하잖아요... 아이는 그말을 듣고 내심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그랬나봐요.. 유치원 다닐땐 전혀 그런말 안하더니 저하고 있으니까... 한참 된 일 같은데 어렵게 말하네요...
> 우리 아인 비만이라고 보기 어렵고 그냥 마른 편이 아니거든요.
> 정상적인 체격에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먹어서 남들이 보면 한 5살-6살 정도로 본 답니다.... 전 그말을 듣고 좀 충격적이었어요...
> 그 어린 나이에 벌써 아이들이 자신들의 외모에 관심을 갖나 싶었고..
> 또 하나는 다들 엄마가 이쁜 말, 좋은 말 쓰라고 가르칠텐데... 친구들끼리 그런 말을 하는지....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그런 말을 들으면 친구가 기분이 좋을지 나쁠지 정도는 아는 나이일텐데...
> 그리고 또 하나는 저런 사소한 단어 하나로 아이가 충격을 받는데... 소위 말하는 왕따 현상.. 같은걸 당하면 얼마나 괴로울까 싶더군요... 심지어 자살까지 하게되고요..^^
> 사회가 그런걸까요... 아님 그런 말을 쓰는 이상한 아이가 간혹 있는걸까요..
> 전 조금 지나칠 정도로 언어 조심을 시키는 편이랍니다.
> 그래서 소위 요즘 유행하는 디지몬이니, 꼬부기니 하는 이상한 일본에서 지어낸 신조어 같은 말도 못쓰게 하거든요...
> 우리들의 언어 습관하나 하나가 아이들에게 그대로 보여지나 봅니다.
> 당부합니다.. 꾸러기맘님들... 다른 아이에게 상처줄 수 있는 그런 말들을 아이가 안하고 예쁘고 좋은 말을 많이 하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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