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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저는 이렇게 했어요

글쓴이 안선영

등록일 2001-12-08 01:52

조회수 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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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나라 너무 일찍 시키지 말고 40개월정도에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이의 재능이 뛰어나다면 괜찮겠지만 ( TV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 대부분의 아

이들은 받아들일 시기와 적기가 있답니다. 한글나라가 8개월 코스로 알고 있는

데 일찍시작한 아이들 가운데 아무리 엄마가 복습을 잘 시켜도 8개월만에 끝나

는 아이는 별로 없다고 한글나라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더우기 한글은 어떤 교재

든 주입식일 수밖에 없기에 늦게 시작해서 단기간에 끝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

예요. 경제적으로도 좋구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40개월에 시작해서 3개월만에 한글을 떼었답니다. 저는 통글

자부분은 40개월전에 아이와 틈틈이 집에서 다하고 낱글자부분부터 수업을 받았

어요. 교재사용법을 알기위해 수업을 받고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 제가 다 해주었

답니다. 아이 역시 개월수가 있어서 빨리 받아들이고 재미있어하더군요.

선생님들은 창의력이니 뭐니하면서 자기들 프로그램에 맞게 수업을 해야한다고

하지만 수업을 받아보셔서 아시겠지만 수업내용이 창의력과 거리가 멀고 특히 낱

글자부분은 저도 지겨울 정도로 단조로워요. 제 친구 아들은 43개월에 시작했는

데 선생님의 진도에 맞추다가 오히려 한글에 싫증을 내고 말았어요. ( 처음에는

아이가 좋아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질질 끌었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해서 빨리 끝내는게 좋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지금 수학나라를 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너무 질질 끄는 경향

이 있어 선생님께 아이가 잘하는 부분은 진도를 빼주세요 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그만두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니까 그제서야 고백하시

더라구요. 자기들 입장에서는 진도를 천천히 나가는 게 이익이되기때문에 엄마들

에게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수업을 연장시킨다구요.

선생님말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아이 기분에 맞추면서 엄마가 해주세요.

한글 너무 일찍 알아도 별로 안좋다고 하니 늦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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