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님의 글입니다.
> 제 아이와 같은 6살이네요
> 아이가 강하게 쓰기를 싫어한다면, 잠시 엄마가 글쓰기에는 관심없다는 표현을 해보시는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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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쓰기를 안할것이 아니기에 정말 관심을 없애시라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쓰기에 관심을 가지도록 일보후퇴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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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저도 아이에게 이런 방법을 쓰는데요, 아이가 다시 다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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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아이와 함께 쓰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서 아이가 싫어하는 표현을 하면,
> 그래 하기 싫으면 하지 마, 그렇지만 네가 불편할껄?
> 그리고 아이가 기분이 좋은상태일때 왜 그것이 필요한것인지, 왜 해야하는것인지 차근차근 설명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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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이는 논리적인 설명을 좋아해서 제가 설명을 해주고 자신이 이해를 하면 그 다음엔 스스로 하거든요
> 거기에 잘 한다, 잘한다 칭찬해주어서 자신감만 불어넣어주면 아이는 '나는 이걸 잘 해'하면서 스스로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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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로,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죠
> 쓰기는 앞으로는 해야하거든, 네가 엄마에게 얘기나 편지를 쓰고싶어질 수도 있고, 아빠께 모 사달라고 편지로 쓰고싶을때도 있을거고, 친구나 유치원 선생님께도 편지쓰고 싶을때가 있을텐데 그때에 네가 쓰기를 못해서 쓰고싶은 편지를 못쓰면 어떡하지?
> 엄마같으면 아빠한테 키티의 요리시간 사달라고 글쓰기 배워서 편지쓰고 싶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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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타이르는듯, 살짝 약올리는듯 얘기하면 아이는 하기싫어도 해야하는것이 있다는 걸 느끼는것 같아요
> 글쓰기의 목적이 물건 사달라고 편지쓰기(?)는 아니지만, 아이에게는 유혹받을 동기가 있어야 더 흥미를 느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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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아이에게 사주는 조건을 다는편은 아니지만, 이제 공부를 접하게 될 나이에 가까와지고 영어든 국어든 수학이든 길게 가야할 길을 처음에 재미있고 자신있게 시작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여겨서 요즘은 줄다리기 작전을 가끔 쓰는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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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더 중요한 것은, 그 후에 아이의 성격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 엄마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를 꺼내지 않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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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간이 일주일이 될수도, 한달이 될수도 있을테구요, 그 기간은 엄마가 아이의 성격을 잘 아실테니 판단하셔서 아이가 호기심을 되돌릴만한 시간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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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게 은근슬쩍 내미시는거죠
>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분야가 있다면 그걸로 시작해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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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럭놀이를 좋아하면 블럭으로 만들기를 하고난 후에, 엄마가 이건 정말 대단하다, 너무 잘 만들었네..아이 기분을 업시킨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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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이것이 너무 대단해서 사진도찍고 공책에 적어놓아야겠어
> ??가 오늘 높고 멋있는 성을 만들었어요..하고말야..
> 그런데 이거는 네가 만든거니까 네가 써야겠네
> 엄마가 먼저 써줄테니까 보고 써서 이 공책에 남겨주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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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이 대사는 제가 예전에 몇번 해보았던 방법이에요
> 억지로 책상앞에 앉히기 싫어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처음을 끌어들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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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다른 놀이를 주로 느끼게끔 했다가 천천히 쓰기시간을 늘리구요
> 저의 경우는, 글자수나 쓰기시간에 얽매이지않고 그날 그날의 주제에 초점을 맞춰서 하고 있어요
> 쓰기책 한권이 있는데, 반페이지정도만 규칙적으로 쓰자고 약속하고, 나머지는 카드만들면서 그림그리고 친구에게 편지쓰기하고나서는 그 친구와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면서 '이야기하기'를 유도해요
> 쓰기 공부하면서 단순한 문자쓰기만 하는것이 싫어서요, 포괄적으로 국어를 한다고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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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눈 후에 그중의 포인트만 글자쓰기를 하는것도 아이가 쓰기에 대한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는 방법의 하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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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너번 재미를 느끼고나면 아이는 스스럼없이 쓰기에 들어서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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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싶어서라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카드를 보내고싶어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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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아이와 한글공부하기가 더없이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해하는 밀크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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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맘님의 글입니다.
> > 6살난 아이가 쓰기를 넘넘 싫어해서 걱정이에요.
> > 이번 여름에만 해도 동물이름,과일이름, 공룡이름 등등 제법 잘 썼는데 그 후론 통 안 쓰더니 요즘은 그나마 알던 것두 다 잊어버렸네요.
> > 읽기가 확실히 되면 쓰기도 쉽게 된다해서 걱정 안 했더니 저의 아인 읽기는 되는데 쓰기가 영~
> > 일단 흥미부터 붙여줘야 겠는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 > 학습지나 가만 앉아서 ㄱ,ㄴ 쓰는건 질색을 하는데...
> > [연필잡고] 시리즈는 어떤가요?
> > 기탄은 책장에 고이 모셔져 있거든요.
> > 선배맘님들 성공담 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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