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연님의 글입니다.
> 저는 32개월된 아이를 둔 맘입니다. 은물에 대해서 얘기를 들은터라
> 시키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아빠가 반대를 많이 합니다.
> 어떻게 설득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 프뢰벨 은물을 하고 계신 맘들은 확실하게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속시원하게
> 얘기 좀 해주세요.
>
저는 제 아들이 31개월(지금은 34개월이예요)때 은물을 구입했어요.
항상 사주고 싶었지만 계속 미루다가 가격이 오른다는 말을 듣고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그때부터 신랑을 졸랐습니다.
신랑도 결국은 항복했구요.
집에 기차원목이 있는데 잘 안 갖고 놀길래 이것도 잘 안갖고 놀면 어떻게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자동차도 만들어주고,이층버스도 만들어주고,기차도 만들어주고(저희 애는
차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어쩌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주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좋아했고 아빠도 집에오면 비행기,집 등등
여러가지를 만들어 주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자기가 만들고 놀더라고요.
너무 신기하게도 제가 만들었던것보다는 엉성했지만 자기 나름대로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을 더 추가해서 만들더라고요.
지금은 혼자 너무 잘 노니까 조금 더 갖고 놀라고 하고 수업은 내년에
시킬까 해요. 혹시 창의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요.
내용이 너무 길었지요.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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