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의 애칭이 '벌레'가 된 주된사유가 '책벌레'엿습니다
주원이가 책을 넘 좋아했죠... 주변인인 아빠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울아이)
어릴때부터 아빠가 신문이나 책을 들면 가까이에있는(심지어 육아책도)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데로 들고와서 책장을 넘기며 흉내(?)를 내더군요...
그러다 동화책을 구입하면서 읽어준것이 저도 지칠정도엿구요...언제부터인가
는 책을 보지않아 걱정을 했었더래요...
근데 우리집 책벌레가 엄마나 아빠가 책읽는 모습을 보면 또 어김없이 책장에서
책을 꺼내어와서 읽어달라더군요 ^^
주원이가 책을 멀리했을때 전 "주원아! 책읽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주원이의 책을 빼와서 제가 큰 소리로 재미나게 읽으면서 주원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책을 보면서 혼자 책속에서 놓쳤던 '숨은그림'을 찾으며 혼자
깔깔거리고 웃었답니다(물론 과장이었죠^^)
그렇게 하다보면 "엄마!뭔데?"하면서 다가오면 책속의 글보다는 제가 찾은
숨은그림을 보여주며 줄거리를 만들었었고,같이 서점에라도 가는날이면
보고싶은책 한 권씩은 고르게 했답니다...
주원이가 고른책에는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하면서 덩달아 다른책도 같이
읽어주었죠...
주원이 동화책 혼자서도 자~알 읽습니다... 하지만 전 가능하다면 저와
같이 읽자고 합니다.그러면 아이는 글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되거든요...
님도 조금은 힘이드시겠지만 아이가 직접읽기보다는 몇 권이라도 님이 직접
읽어주시면 어떨까요...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과 감정이실린 목소리를 들으면서
정서도 좋아진다고 하쟈나요... 다 읽고 난 후에는 같이 뒹굴며 놀아주신다면
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하지않을까요?(물론 제생각입니다 ^^)
아이들이 동화책의 세상으로 푸~욱 빠져들기를 바라며 주저리 적습니다
그럼 이만 휘리릭~~~
paul&chales님의 글입니다.
> 저희아이는 7살, 5살(올해)입니다.
> 7살아이가 어릴때는 책읽어 달라고 많이 쫓아다녔었는데, 요즘은 뜸하고,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아요.
> 책벌레가 되다싶이 책과 가까이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 좋은 방법이 있습니까?
> 제 나름대로 책을 정리하는 위치도 아이의 눈높이로 옮기고, 방분위기도 바꾸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혼자서 읽기는 하는데, 좀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읽어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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