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게 힘들다면..제 방법은...
제가 아이들 가르치는 관계로 집에 와서 또 아이들과 말하고 하면 목이 엄청 아프거든요....이것도 핑계지만...
녹음한번 해보세요...
공테잎 사다가 아이 잠들었을때나 빈시간에 엄마가 테잎 틀어놓고 책 읽어보는겁니다..그거 저 처음해볼때 엄청 웃겼어요..
그리고 참 재미있습니다..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읽어줄때는 음향효과 동원해서 해보았는데 아이들이 그 테잎 들으면서 막 웃었어요.
엄마표 동화테잎 만들어두면 나중에 아이들에게 시집갈때 하나씩 주면 어떨까..요런 생각도 하고..ㅎㅎ
음악도 녹음했다가 뒤에 제 목소리 넣어서 같이 들어요..
아이들 놀떄 몰래 테잎 틀어서 녹음해두었다가 틀어줘보세요..
싸우는소리, 도란도란 아이들 얘기하는 소리, 별소리 다들립니다...ㅎㅎ
책을 읽는 다는 자체보다는 엄마와 함께라는 생각이 아이들을 편안하게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CD틀어놓으면 딴짓하다가도 엄마가 책읽어주면 집중하는 아이들도 다 그런 이유라데요...엄마가 하니까..엄마 품에서 보니까..
지금 힘들어도 아이들 7살만되도 엄마 치마폭 벗어나려고 안달입니다..
느긋하게 한 3년 아이랑 함꼐 해주면 다 그게 거름되고 마음에 양시깅 되어서 따뜻한 엄마모습을 나니들도 나중에 커서 그대로 자기 자식들에게 그대로 전달해주곘죠?
그렇게 사랑을 줄수있는 사람이 되라고 바라면서...저도 가끔(ㅎㅎ) 책 읽어줍니다..
제 친구가 그러데요...아이 키우는거 그게 바로 인생의 수련이다...라구요..맞는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가깅 듭니다..아이와 더불어 내 자신이 좀더 인생에 성숙해지고 세상보는눈이 넓어지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었다면 바로 아이에게 감사할 부분중에 하나겠지요?
어떤때는 느그들..하는일 없이 엄마 해주는 밥만 먹고..엄마는 피곤해죽겠다..라고 말도 하지만...사실 그애들이 있음으로 해서 나의 인생이 훨씬 더 즐겁고 위로받을때가 많다는 생각을 하면 ..
그래서 전 때로 하멜린의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동화...떠올립니다..
이세상에 아이들이 한명도 없는 슬픈 세상을...
힘내시고 아이에게 이제부턴 잠잘때 도서관(책꽂이를 나누어서 누구누구 도서관이라고 했거든요)에서 책 1권만 가져와라..라고 시키세요...제일 읽고싶은것으로..그리고 재미있게 읽어주시고...이야기 많이 나누어보세요..음악도 들려주어 보구요..김영미씨인가요? 그분이 부른 자장가테잎도 전 들려주어봤는데...처음 시작이 서영이 자니? 자장자장..우리 서영이..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데 제 딸이 그게 제 목소리라고 하면서 얼마나 좋아했는지....그테잎 늘어져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너무 길게 써서 주절주절이네요....
그럼 즐거운 추억 아이랑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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