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병원에 있다가 왔죠.
환희, 미소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아... 오늘도 무사히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남편님은 조금씩 하루가 다르게 호전을 보이고 있어요.
어서 좋아져서.. 다음주엔 퇴원했으면~~~ 해요.
내일은 아이들과 함께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아침에 미소가 유치원 끝나면 엄마가 데리러 왔으면 좋겠다며
훌쩍 훌쩍 우는 모습에 맘이 아팠어요.
환희도 유치원 친구들과 놀다가 제가 없는데 안 좋은 소리를 들어..
어젯밤에 이야기 하면서 울고, 정말 기분이 언짢네요.
누구든 자기 자식이 최고고.. 그 아이가 하는 말이 다 맞는다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자기 자식의 말을 100%로 다 믿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아이말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의 말도 들어보고,, 분명 이유가 있었을텐데..
우리 환희만 나무라는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남편님 때문에 병원 왔다갔다 하느라.. 아이들을 챙기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런 말을 들어 정말 기분 나빴어요.
전.. 늘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해줘요.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라고 말이죠. 그리고 자신의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고 교육시킵니다.
좋은건 좋다! 싫은건 어떠한 이유때문에 싫다고 말하라고 말이죠.
확실한 의사표현을 했을뿐인데.. 무조건 우리 환희보고 엄마도 없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들으라는 식으로 나무라는 건
아무리 자기 자식이 잘나 보였어도 그건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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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맘
남의 자식한테 함부러 말하면 안되는데 엄마들이 모르나봐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
지금은 포동맘도 남편 병원왔다갔다하면서 마음도 조금 지쳐있어 더 서운할꺼예요
힘내세요 홧팅!!!
답글
숑.숑.
남편분 빠른 시일내에 건강해지셔서
환희.미소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낵수 있길 바랍니다.^^
답글
로라리온맘
아이에 대해..기분 언짢은 일까지..
.......
안 좋은 기억은..억지로라도 잊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빨리 잊지 못하고 자꾸 생각하는 타입이라....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요....
빨리 아빠 나으시고 또 뭔가 기분 좋은 일로..안 좋은일을 싹 덮어버릴꺼에요~~~
답글
포동아내
이번 가을에 아이들과 많이 체험전에 다니려고 했는데..
남편님 병원 입원해서... 이래저래 못했어요.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수술도 잘 됐고요..
오늘 아이들과 병원에 다녀왔지요. ^^
미키짱
그리고 아이들의 확실한 의사표현은 정말 중요하죠~
당당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기운내시고 화이팅~
답글
포동아내
확실한 의사표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키울래요.
아이가 이번주내내 다른 아이 엄마가 한 말을 잊지 못하고 충격을 받고 있어서
걱정이예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각각 아이의 상황에서 중재를 해주어야지..
어찌 자기 자식 편만 드는지.. 정말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어 생각할수록 열이 받고,,
그 충격을 잊지 못하는 환희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많이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달래주었는데 안 좋은 기억은 어서 잊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