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는 영교를 하는데 남자선새님이거든요.
저도 처음엔 아이가 남자라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그리고 제가 불편하지는 안을까 해서 지사에다 꼭 여자라야 한다고 당부를 드렸는데 남자선생닙이 오셨더라구요.
첫 수업에 저의 아이반응을 봤더니 좀 낯갈이를 하다가 지금은 남자선생님 언제와"하며 물어보더라구요.
엄마들의 선입견이라고 생각해요.
어린아이가 꼭 선생님은 여자라야 한다는걸 알고있나요.
여자선생님처럼 고운목소리로 수업을 하는건 아니라도남자선생님의 장점은 우선 개인적인일로(결혼,이사,육아) 그만두시는일이 적고 아이에게 선생님은 성별에 차이가 없다는걸 알게하고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이교육에대한 얘기말고는 할필요가없고 그리고 선생님도 입에 발린 칭찬보다는 정확하게 장단점을 찝어주시더라구요.
지금 선생님전에 1년정도 여자선생님이였는데 저의아이 적응 금방하더라구요
엄마가 선생님의 성별을 생각하지마시고 자질을 먼저 생각하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고민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고민끝에 40개월된 딸에게 한글시킬려고
> 영재에 전화해서 선생님방문을 요청했는데요..
> 담당선생님이 남자선생님이시더라구요..
> 저희 아이가 남자어른에 대해서 낯가림이 좀 있는 편이라
> 수업의 효과가 좀 걱정이 되네요.
> 엄마의 몫이 크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선생님 몫도 있잖아요.
> 오늘 모의수업에서 대답은 간신히 하지만
> 선생님을 뚫어져라 쳐다본답니다.(마치 눈치보는것처럼요 ㅠㅠ)
> 경험있으신 엄마들의 조언을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