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가장 취약했던 부분이 가족들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말로 감사를 표하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인사를 한 것이랍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그 사실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 줄 알았으니 정말 한심하지요. 평소 그렇게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면서 가족들의 마음 씀씀이에는 왜 그렇게 표현이 인색했는지 뒤늦은 후회를 한 일이 있습니다. 아마 저를 아는 사람들은 이해해 주었을 것입니다.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쑥스러워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이에요. 내가 먼저 다가가서 상대방의 마음에 대한 답을 주어야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기만 바란 것이 되었답니다.
이 책 「인사는 쑥스러워」에 등장하는 쌍둥이 아기오리 댕이와 둥이의 이야기를 통해 쑥스러움이 많은 아이들이 인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댕이와 둥이는 쌍둥이 임에도 불구하고 활달한 댕이와 반면에 쓱스러움을 타는 둥이의 이야기가 소개 된답니다. 놀이터에 나가서 놀 때에도 댕이는 먼저 친구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얘들아 안녕?”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둥이는 수줍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한쪽 구석에서 혼자 노는 것이 다랍니다. 어느 날은 둥이가 길을 가다가 토기와 쿵 부딪혔거든요. 그리고는 쑥스러워 얼른 미끄럼을 타러 갑니다. 토끼가 그럽니다. 둥이 넌 미안하단 말을 할 줄 모르느냐고요. 반면에 댕이는 돼지 꼬리를 밟았을 때 얼른 미안해 라고 사과 했어요. 그러자 돼지는 괜찮다고 이해해 주었답니다.
같은 일들이 반복되며 둥이는 깨닫는 것이 있었답니다. 쑥스럽다고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이 바르지 않은 일임을 말입니다. 그리고 댕이와 둥이는 ‘다른 오리 되기’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둥이에게 어색하던 말들이 댕이의 말을 따라 연습하며 점차로 익숙해 졌습니다. 둥이도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 둥이가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바른 생활습관으로 사랑하는 내 아이의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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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맘
우리 막둥이는 인사를 너무 잘해서 큰일이에요
지나가는 차보고도 빠빠이 하고 인사를 90도로 해서
동네에서 인기 짱이에요
인사 잘하면 칭찬도 많이 받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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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