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두 마찬가지네요. 부지런한 맘님들의 글을 읽을 줄만 알았지, 처음으로 글을 띄어 봅니다. 우리 딸은 5월이면 만 36개월이예요. 모두 다 반갑습니다.
근데 다른 맘들의 애들은 우리 이현이보다 훨씬 우등생!!!이네요. 우리 이현이는 알파벳은 아무것도 모르구요. 아직 셀 수는 있어도(1부터20까지) 정확하게 숫자 (1부터10까지)를 읽을 줄 몰라요. 그냥 저와 영어 동화책 읽어보구 오디오로 듣고 비디오로 같이 시청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게 전부입니다. 창작동화(우리글)는 한번 시작하면 40분에서1시간은 읽어야 직성이 풀리구요..... 저와 함께 물감놀이도 하구요, 물감 놀이 할땐 이현이에게 생각을 자주 물어봐요. 뭘 그렸니? 뭐 처럼 보이지? 느낌이 어때? 등등. 집에서 미술도구를 활용해서 인지,색깔은 또래에 비해 많이 아는 것 같아요. 우리 이현이가 유일하게 사회교육(?)받는 곳이 문화센터 표현심리미술교실이거든요.
친구가 적극 권유해서 지난 겨울학기부터 다니는데 넘 좋아요. 이현이나 저나 100%만족합니다. 그저 그리는 차원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서, 미각을 통해서, 아이의 모든 오감이 살아나는것 같아서.......
또 우리 이현이가 즐겨하는 것은 퍼즐(32조각정도)을 하루도 빠짐없이 해요. 혼자 하다 지겨우면 저보구 하라하거든요. 그럼 저는 못 하는척, 어렵다는 척 하면 무지하게 잘난 척(ㅋㅋㅋ)을 한답니다. 저는 페이퍼 아트가 그냥 재미는 있어도 즐겨하는 성격은 아닌데 이현이가 좋아해서(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어쩔 수 없이 같이 배우러 다닌답니다(구청에서 하는 강좌) 그래서 인지 종이를 접을 때면 아주 왔따로!!! 잘 접습니다.(간단한 정도) 그리구 옆집동생, 윗층 친구와 잘 놀구요. 주일이면 교회도 가구요.
다른 맘님들의 아이들에 비하면 집에서 저와 어울리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걱정인게 때가 되면 유치원에도 가야하는데, 잘 해낼 수 있을지 벌써 기우아닌 기우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좋은 정보와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때면 아주 흥미롭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앞으로도 서로 서로 좋은 정보도 주고 받으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히......
>안녕하세요.
> 여긴 첨들렀어요. 쑥쑥엔 가끔 왔지만..
> 주위에 또래들이 없어서 이개월수에 다른애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 한동안 컴을 멀리하다보니 게으른맘이 되버렸어요.
> 하루종일 집에 잇으면서 책한권 읽어주기가 힘들어요.. 잠만 늘어서
> 그래서 여기자주들러 다른맘들 열심히 하는모습보구 저한테 채찍질(?)하구...
> 앞으로 또 열씨미 들러야지 게을러 지지않을텐데..
> 울아들 4월생이구 4살이거든요.
> 이맘때 학원이든 놀이방이든 보내나요. 전 내년에 보낼려구 하는데.
> 말은 잘하는데 아직 남들이 다알아들을 정도는 아니구요(발음이 부정확)
> 주위에선 말 잘한다고 하지만 요즘애들이 워낙 똑똑하니..
> 숫자, 색깔, 알파벳 은 알구요.
> 한글은 별다른 교재없어서 제가 어쩌다 하고싶을때 몇번해줬더니 단어는 읽는데 낯글자는 아직이구요, 지금 한글을 시켜야 할까요. 그냥 책 자주읽어주면서 늦게 잡고 안시킬생각이거든요. 그러면 언제가 한글 저절로 알아질려나..
> 그리고 영어나라하구있구 은물하려구 하거든요.
> 책은 창작만잇는데 아직은 창작이 젤이겠죠. 아참 자연관찰잇는데 쉬엄쉬엄 읽어주고 잇어요. 읽고싶어 할때...
> 그래도 책은 좋아해서 엄마가 게으름필때 와서 읽어달라고 졸으니 다행이다싶어요.
> 다른애들은 어떤가요. 엄마가 어떻게들 해주시나요.
> 아참 요즘들어 왜 이렇게 말은 안듣는지.
> 무슨말만하면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한다고 말해요.
> 그렇게하면 안된다하면 그렇게 할거야하구
> 그렇게하면 미워한다하면 미워하게 할거야하구
> 빨리먹자 하면 빨리안먹을거야....어휴어휴
> 무슨 요렇게 깜찍한 악동이 다있는지....
> 새해가 되서 네살이라구 했더니 누가 물으면 네살이라고 신나서 말은 잘하는데..
> 미운네살을 용케도알구 새해부터 미운? 하네요
> 요맘때애들 다 그렇겠죠.
> 다른맘들은 어케지내시나요?
> 첨들러 넘 수다떤것은 아닌지...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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