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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사랑)얄미운부자

글쓴이 준스맘

등록일 2011-10-18 23:04

조회수 5,01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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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가면 누구나 알아보는 붕어빵부자... 그래서인지 엄마인 나는 쏙빼고 둘이 그렇게 사이가 좋답니다

대신 엄마인 전 조금 편한건있죠 아빠가 아이를 다보니까 ㅋ

하루는 임신해서부터 신어왔던 낮은 단화가 그것만 신고다녀 비오는날 비가 새더라고요

신랑한테 여보 신발하나 사야겠어 하니까 이번달은 백화점에 갈 상황이 못된다~~이러더라구요

약간 서운했지만 뭐 이번달 카드값은 제가 알기에 입꾹~~다물고 있었는데

몇일전 가족끼리 나갔다가 예전에 샀던 신랑 나이키 옷에 문제가 있어 백화점 나이키 매장을 찾았다가

너무너무이쁘고 편해보이는 아이 신발을 봤어요

갑자기 신랑이 우와~이거 우리 준이 신으면 이쁘겠다 ~준이 신어봐~~그러자

아들램 신나서 펄쩍펄쩍 뛰더니 신발앞으로가서 신겨달라두만요...

야~딱맞네 아빠가 이거 사줄께 아들~!

이러는 겁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저는 어이가 없어 멍하니 쳐다보다 아이가 좋아하는걸 보고는

웃어버렸답니다...하지만 돌아오는길에 이 씁쓸한 기분...

요 두 부자가 왜케 얄미워보이든지... ㅋㅋ 울 신랑 얄밉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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