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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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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16개월에 보냈는데.... |
글쓴이
기동애미
등록일
2002-03-09 11:57
조회수
4,98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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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저도 지금 그때 썼던 글들을 보면 다시금 눈물이 나와요.
전 16개월에 보냈거든요..
처음엔 잘 적응한다고 말씀하시던 선생님이 1달 후에야
이제서 울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셨을 땐 정말...
1달 내내 하루종일 징징 울었던 거예요. 글쎄...
처음엔 열도 많이 나고 집에 오면 잠만 자고 그래요.
그래도 보내시기로 맘을 먹었을때 적응을 시키세요.
보니까, 어려서 보내나, 커서 보내나 언제든 적응기는 있어요.
그리고 37개월이면 아이가 상황 판단을 벌써 하잖아요.
저녁이면 엄마를 만난다는 걸 알고만 있어도...
아이 맘속에 슬픔, 분노가 그리 크지는 않을 꺼예요.
그대신 아이가 돌아오면 일단 엄마의 주파수는 아이를 무조건
향하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와 더 많이 이야기 하고, 스킨십도 갖고 책도 읽어주고
가능하면 살림이나, 다른 문제는 뒤로하고 아이에게 더 큰 관심을
주시면, 아이도 어린이집이 실은 더 재미있을 것 아니겠어요?
아이가 마음의 평화를 갖게 되면 더 쉽게 적응을 할 꺼 같네요.
기동이는 지금 28개월이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당연히.... 저녁에 집에오면 어린이집에 있었던 일,
친구들 이야기 재잘재잘.... 하지만 여전히 엄마의 관심을 갖고 싶어 하죠...
엄마!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