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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영어 조기교육

글쓴이 콩이

등록일 2002-03-21 17:25

조회수 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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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6살 따아이를 영어학원 보냅니다.
일반 유치원이나 학원이 천차만별이듯 영어유치원(학원)도 다 다르죠.
비교적 좋은 조건의 학원을 고르느라 바빴습니다.
우선 선생님의 국적이나 비자관계,교사 자격증,교사 경험,프랜차이즈라면 본사 지원이나 관리 등..
또 수업 방식,룰,그 학원의 교육방침 등을 잘 알아보구요.
생각보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선생님 자격 없는 곳도 많아요.
지금 3주째라 딱 어떻다 하긴 무리지만 아이는 잘 적응하고 즐거워합니다.
앞서 글올리신 분의 말처럼 간단한 몇 마디를 배우느라 거금을 들인다고 생각하면 낭비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간단한 몇 마디라도 상황에 맞춰 쓸 수있다는 것도 넓은 의미에선 공부죠.
또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기회가 조금은 많은 것도 전 장점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요,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가 잘 적응할 준비가 됐느냐인 것같아요.
저의 경우는 나름대로 영어를 접해주어서인지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5살 때 미국 여행 가서 나름대로 아는 거 얘기하는 게 재밌었나봐요.
5살 정도 되어 간단한 글을 더듬더듬 읽기 시작하니 스스로 영어를 더 잘하고싶어하길래 보냈더니 재밌어해요.
아이가 싫어했다면 보낼 수 없죠.
아이와 잘 의논해보세요.
무엇이 좋은지,무엇이 싫은지,왜 그런지...
학원이나 선생님의 분위기,친구관계도 어떤지 이야기하고요,주변에 그곳을 다녀본 분의 얘기도 참고하고요.
의외로 아이와 얘기하면서 답이 나올 수 있어요.
제 경우를 두서없이 적었는데 도움이 됐나 모르겠네요.




김정혜님의 글입니다.
> 저는 극성스러운 엄마도 아니고 아주 평범한 만4살(47개월)을 둔 엄마입니다
> 최근 우리아이를 영어전문학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제 가치관으로서는 이런 학원을 보내게 될줄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 작년 다니던곳에 인원수를 너무 늘리는 턱에 다른곳을 찾다가 인원수가 아주적고
> 저렴한 영어학원을 추천받아 보내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뚜껑을 열고보니 환경이 아직 5살 아이에게는 너무 열악하여 조금만 더쓰자 라고 맘을 먹고 오십만원정도의 영어학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아이가 영어유치원내에서는 영어만 사용을 해서 인지 조금 거북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아주 심한 거부는 아니구요
> 지금2주째인데 엄마로서 확신이 쓰질 않네요
> 금전적인 부담도 있고 아이가 투자에비해 흡족해 하지 않아서 인지
> 엄마로서 갈등을 많이 느낍니다
> 혹 경험 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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