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버릇고치기

글쓴이 작은배

등록일 2002-03-24 18:07

조회수 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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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반갑네요.
음..아이들은 저마다 잠버릇 하나씩 갖고있는것 같아요.
어릴때 베던 베게, 이불, 장난감 수건등을 안고 자든지,
아님 손톱을 만져줘야 자든지...

님의 따님 경우엔 좀 특이한것 같긴하지만,
전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되요.
잠이 들때만 그런 버릇이 있는거지 잠자는 내내 그런건 아니잖아요?
어릴때 잠버릇(잠드는 버릇)이 좀 오래갈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부모가 아이의 그런 버릇에 화를 내거나 예민해하면
아이는 더 불안해져서 더 그럴껍니다.
아이가 특이한 잠버릇(물건을 안고 잔다거나)은 잠이들면 부모(특히 엄마)가
자기를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분리불안때문이라고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요. 그런 불안을 느끼는 아이에게 어른의 눈으론 특이하고 보기싫은 잠버릇이
위안이 되고 안식이 되는거죠...(아이를 이해하기란 참 어렵죠?^^)

혹 동생이 있거나 엄마를 오래 떠나있거나 그런적이 없었나요?
아이에게 좀 더 시간을 주세요...
엄마는 참 많은 부분에서 인내를 해야되나봅니다.
무한대의 인내...아이를 낳지않았다면 세상 누구에게 이런 봉사를 할수
있을까 싶어요.^^

도움이 전혀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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