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떤식으로 손가락을 사용해서 수학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손가락을 사용하면 왜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학교다닐때 수학을 참 좋아했고 학부 전공도 수학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도 손가락으로 숫자셈을 자주 합니다.
손가락을 사용하면 셈할때 좀더 빨리 할 수 있고
(전 그렇습니다. 도저히 암산으로는 어렵더라구요.
암산으로 수계산 빨리하는건 계산기지 수학 박사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몸에 붙어있으니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좋은 도구를
그냥 묵힐 필요있을까요..
중요한건 손가락을 사용하건 안하건 간에
숫자를 좋아하고 수학시간을 좋아하면 문제가 없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 감각을 이어갈수만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죠..
그냥 제 생각입니다.
아이맘님의 글입니다.
> 아이가 97년 1월생이라서 내년에 학교에 보낼 생각으로
> 다양한 미술활동을 시켜주고 싶어서 미술학원에 7세반에 보낸지도 한달이 되어 가네요.
>
> 근데 요즘 전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몇달전부터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쳐 왔고 다행이 가르친 기간에 비해 좀 빠른 속도로 덧셈 뺄셈을 하고 있습니다.
> 수학기초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에 전 수학에 만큼은 많은 신경을 쓰면서 꼭 제가 옆에서 봐주고 있습니다.
>
> 근데 미술학원에 다니고서부터 아이가 덧셈뺄셈을 할때
> 손가락을 사용해서 할려고 하네요.
> 은근히 물어 보니깐 학원의 아이들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다네요.
> 이 일을 어찌해야 할지...
> 물론 요즘은 손가락을 이용해서 수학을 가르치는 학습법이 새롭게 정비되었다고는 하나 손가락 사용으로 수학을 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매일 그일 때문에 고민고민 하고 있습니다.
> 이래서 다른 부모들이 유치원을 보내는 건가?
> 내가 큰 실수 한 건가?
> 그동안의 수학에 대한 아이의 생각과 지금껏 쌓아 온 것들이 수포로 돌아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잠을 못 이룹니다.
>
> 지금이라도 유치원으로 바꿔야 하는 걸까요?
> 지금 들어 갈만한 유치원도 없을 텐데...........
> 학원에 전화라도 할까 하다가도 망설이다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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