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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노파심에 한마디^^

글쓴이 정수맘

등록일 2002-03-30 01:58

조회수 4,4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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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나가다 노파심에 한마디 적어봅니다.
아이와 남편의 아토피때문에 걱정이 많으신거 같아서요.
우리집 아이는 아토피가 없지만
제가 각종 피부과적인 알레르기로 요즘 고생을 좀 했거든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궁금한건 못견디는 성격이라
아토피를 포함한 피부과적인 문제점에 대해 생각을 많이하게 됐어요.

다른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신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토피든 다른 피부질환이든 근본적인 치료가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당장은 너무 심하니까 다른분들께서 말씀하신 방법을 쓰시는게 좋을것같구요.
좀 가라앉은다음엔 식생활을 바꿔보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네요.

저는 2남2녀중에 둘째인데
저를 포함한 위로 셋은 모두 피부에 문제가 없었는데
막내가 심한 아토피로 무려 20년가량을 고생을 했어요.
너무 심해서 지금은 그렇게 좋던 피부가 마치 할아버지 피부처럼 얼룩덜룩해져 있는 상태구요. 가족모두 막내가 원래 좀 특이한가보다하고 그냥 지나쳐서 더욱 심해졌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지금은 군대간지 1년정도됐는데 얼마전 휴가나온걸보니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져 있더군요. 그래도, 예전의 그 흉터는 남아있었지만......그래서 그애를 보면서 이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막내는 엄마가 맞벌이하면서 평소에 끼니를 잘 못챙겨준 관계로
밥보다는 인스턴트식품을 먹으면서 거의 청소년기를 보냈다는거죠.
그리고, 저또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정말 건강한 식생활을 했었는데
대학교 다니면서..또 사회생활하면서 식생활이 일정치 못햇다는거죠.
그러면서 서서히 각종 피부질환이 생긱기 시작했구요.

제가 좀 길게썼는데요.
요는 과연 어떤것을 어떻게 먹느냐는 겁니다.
요즘 아이들. 특히 아토피가 심한데
아주어린 갓난아이적부터 모유대신 분유로.
직접 만들어준 이유식대신 깡통 이유식으로.
돌지나면 밥대신 콘****같은 것으로.
간식은 미국산 밀로 만든 과자에 쵸콜렛에....등등.....
문제는 식생활에 있는것같아요.

조금 힘들더라도 밥세끼 직접해서 먹이는것.
그게 가장 좋은 아토피치료법이 아닌가 생각하며
오늘도 밤늦게 아이와 신랑이 먹을 밥이랑 국이랑 해놓고 잠자리에 듭니다.
힘들지만 이게 최선의 방법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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