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울 딸과 똑같아요.

글쓴이 뽀사시

등록일 2002-04-09 19:40

조회수 4,402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녕하세요.
전 42개월된 딸아이를 두고 있답니다.
울 딸이랑 너무 같아서 놀랍네요. 한때는 저 자신을 자제할 수 없어서 아이를 때리기도 했답니다. (실은 지금도 아주 가끔은 때립니다. 물론 매로서)
아직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고 있답니다..ㅠㅠ
님의 심정을 백번 이해하면서 제 경우를 말씀드릴께요.
전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1,2' 라는 책을 자주 읽으면서 생활에 적용하려 합니다. 지금도 잘 안되지만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그리고 아이를 피아노 학원에 보냅니다. 처음엔 너무 어려서 걱정했어요.
돈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놀면서, 피아노 소리 듣기도 하고 치기도 하면 정서적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보냈는데, 아이도 즐거워 한답니다. 에너지가 너무 넘치는 아이라 배우는 것을 즐거워 하는것 같아요. 유치원 갔다와서 간식먹고 피아노 30~40분 다녀오고, 집에 와서 친구랑 놀다가 저녁.. 그러니까 우는 일도 줄어들더라구요. 끊임없이 새로운것을 원하니 그렇게 해주면 되는것 같아요.
대신 엄마가 너무 기대한다든가, 돈 들어간것 생각하면서 본전 뽑는단 생각만 버리면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엄마들은 아이를 너무 혹사 시키는것 아닌가 하는데, 제 아이 경우엔 예외랍니다. 대신 제가 울 딸이 남보다 뛰어나길 원하진 않으니까요. 좀 정서적으로 안정되길 바랄뿐이랍니다.
너무 두서가 없네요. 하여간 도움되길 바랍니다.
가끔 내 딸은 왜 이럴까 심란하지만...^^ 힘냅시다!!!


고민맘님의 글입니다.
> 46개월된 딸 아이를 둔 엄마예요.
> 어릴 때부터 고집이 좀 세긴했는데 거의 혼나지 않고 큰 편이거든요.
> 체벌도 거의 없었구요.
> 근데 요즘 조금 혼낼라치면 엄마를 이길려고 드네요.
> 형제가 없고 혼자라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 달라는 거 다 사주면서 키운게 잘못인거 같아서 요즘은 말 안들으면 매로 때리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소용이 없네요.
> 요즘 있었던 일 한가지를 말씀드릴께요.
> 자기 하고 싶은대로 안되거나 하면 일부러 우는 척 하는거예요.
> 그럼 제가 타이르거나 협박(?)을 하거나 해서 그치게 하려면 더 크게 우는거예요.
> 이젠 정말로 우는 거죠. 보통아이들은 이러면 그치던데...
> 매를 맞아도 계속 더 크게 울어요. 막 악쓰면서....뚝 그치면 매 안맞는다고 해도 계속 울어요.
> 한 3,40분 정도를 그렇게 울다가 제 목을 끌어안고 엄마사랑해요하면서 용서해달라고 그래요. 그러고 자기가 잘못한게 뭔지 다 얘기하고 다음엔 안 그런다고 하죠. 그리고 제가 때려서 기분나쁘다고 해요.
> 또 밖에 외출이라도 하면 더 심해요.
> 어제도 롯데리아에서 제 친구를 만났거든요. 그집아이도 5살이라 친하게 지내는데 마음대로 안되면 막 우는 거예요. 제 친구가 뚝 그쳐야지... 하면 더 크게 울고그래요. 밖에선 더 통제가 안되네요. 사람들 땜에 혼내지 못할거라고 아는지...
> 똑같은 일이 계속반복되니까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어떤 사람들은 그러대요. 엄마이길려고 그런다고...
> 우리아이는 잘못한 일이 있을때 때리거나 혼내서 해결되지 않을 것 같고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제가 어릴때부터 잘못 키워서 그런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 소아정신과라도 가 봐야할까요?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 선배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써서 무슨말인지 아실지 모르겠네요.
>
>
>
>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