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1은물 (가베)의 놀이....자연과 과학현상..봄놀이 가자

글쓴이 찬혜맘

등록일 2002-04-16 12:17

조회수 4,6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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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너무 고맙습니다. 프리선생님의 활용법 너무 실감나네요.우리딸 (5살) 어린이집 다녀오면 꼬옥 해줘야 겠네요..안그래도 요즘 물감으로 노는걸 좋아하는데 좀 색다르게 하는거 없나.여기 저기 찾던중인데...
저번주에 1은물 수업이 끝났거든요....우리는 마지막으로 색혼합하면 나오는색을 했어요.,노랑과 빨강 물감을 썩으면 주황이 된다는 우리딸 아는거지만 선생님하고 하니까 재밌게 하더라구요...우리선생님도 이렇게 수업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여수분들 부럽다.....바쁘시겠지만 자주 글 올려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딸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우리딸 지랑 놀아주는거 좋아하거든요..
윤영혜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지금 현재 순천 여수지역 프리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 늘 맘스쿨만 이용하다가 도움이 될까해서 활용법 한가지 올려봅니다.
> 도움이 되셨음 너무 좋겠죠? ㅎㅎㅎ
>
> *1가베 놀이*
> 준비물:랩 .물감. 파렛트나 은박접시 1은물공
>
> -은물공이용시 유의점-
> 1.랩으로 은물공을 꼬옥 싸주세요
> (털실의 단면을 이용한 찍기 놀이의 한형태입니다.)
> 2.물감을 물을 섞지 마시고 바로 짜서 바로 찍어 사용합니다
> 3.랩으로 쌀때 털실의 동글동글 부분이 꼬옥 가운데가 되게 해주세요
> 물감을 찍을때 무지 이쁩니다.
>
> 이야기식으로 수업을 풀어서 할예정입니다.
> 길어도 다 읽어주시고 한번 같이 놀아주세요
>
> *풀밭에 놀러갔어요(초록색으로 풀밭을 찍어서 표현해주세요)
> 풀이 많이 자랐는데 어! 햇빛을 많이 안받은 연두색 풀도 있어요
> (연두색으로 다시한번 위에 덧대어 찍어주세요)
> 풀밭에 또 뭐가 있을까? 나무.꽃 벌레...
> 나무부터 만들어 볼까?
> 봄이니까 벚꽃나무 만들어보자
> 땅속에 뿌리가 있고 줄기가 쭉쭉 자라더니 가지를 뻗었어요(갈색으로 위로위로)
> 가지사이에 분홍 봉우리가 살짝 살짝 우와!!!!분홍꽃이 피었어요
> (분홍색으로 라인을 먼저 찍어주시고 아이들이 그안을 메꾸게 해주세요
> 가지사이를 피해갈 필요가 없어요 그냥 막찍게 해주세요)
> 나무옆에 가지가 쭈욱 쭈욱 자라더니.노란 개나리가 피었어요
> (노란색을 묻힌 공으로 살짝 살짝 찍어주세요....공을 꽈악 눌르면 타이어처럼 되죠? 그럼 그런상태로 찍어주세요)
>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자라더니 꽃봉우리가 열리고 진달래꽃이 피었어요.
>
> ..여기서 잠깐
> 털실공은 꼭 빵빵할 필요가 없죠?
> 옆의 단면 앞의 단면 꾹누른 뒤의 단면 ... 고정된 형태가 없습니다.
> 원목과 확연히 구분되는 털실공의 성질을 아이가 느끼게 하는 수업입니다.
>
> 꽃이랑 나무가 있으니까 나비가 놀러왔어요
> 나비 벌 사마귀 개미 무당벌레 ..손가락으로 만들어주세요
> 지렁이 뱀..손가락으로 길게 기차처럼 이어주세요.
> 나비는 머리 가슴 배가 있구요(엄지손가락으로 한번씩 이어지게 찍으세요 머리 가슴 배면 엄지손가락으로 3번 찍게 되겠죠?)
> 다리는 6개 커다란 날개 작은 날개 모두 4장의 날개가 있어요
> (다리는 손톱을 세워서 조그맣게 찍고 날개는 커다랗고 찐하게 찍어주세요)
> 나비가 오니깐 벌도 놀러오네요
> 우와 벌도 머리가슴배 더듬이도 있고 다리도 나비랑 같은 6개네..
> 큰일났어요
> 벌이랑 나비를 누가 잡아먹을려고 노려봐요 아이구 무서워랑
> 꽃속에 숨은 사마귀(엄지손가락 점으로 표현)가 톱같은 앞다리로 나비를 잡으려 해요
> 나비야 도망가 벌아 도망가!!!
> 소풍을 가던 엄마개미가 크게 소리쳐 주었어요 휴!다행이다.
> 개미네가 소풍을 가네요
> 엄마개미가 대장이예요 그뒤를 줄을 지어서 소풍을 가요
> 아빠개미 아기개미 유모개미 병정개미 일꾼개미 애벌레개미...(점으로 표현 엄지손가락이나 아기같은 경우는 새끼 손가락으로 찍어주세요)
> 우와 식구들 정말 많다
> 점심을 먹을라고 하는데 물을 안가져왔어요 "쥬스 먹고 싶어 잉잉"
> 아기개미가 떼를 쓰고 울어요
> 엄마개미는 아기를 위해서 쥬스를 구하려고 하는데 누구한테 가지?
> 아 저기 진딧물이 있다 ㅎㅎ엄마개미는 진딧물(초록색 점)한테 다가갔어요.
> 진딧물아 꿀좀 줄래?하고 허리를 톡톡하니 엉덩이서 꿀이 나왔어요
> 아기개미는 너무 맛있어서 그꿀을 꿀꺽하고 먹고 재미있게 놀고있는데.그순간!!
> "살려주세요~~~~~~~~~~~~~"하는 진딧물의 소리가 들렸어요
> 개미 식구들은 무당벌레(빨강 엄지손가락 점..진할경우 지문이 찍힙니다.지문 신기하죠?)에게 잡힌 진딧물을 이얍이얍 하고 싸워서 구해주었어요
> 진딧물이랑 개미는 그때부터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 개미는 진딧물을 지켜주고 진딧물은 개미에게 꿀을 주기로 한거예요 ㅎㅎ
> *땅위의 지렁이나 뱀은 아이가 원하면 해주세요
> 손가락 점을 찍어 계속 이어가는 것이므로 선에 대한 기본 개념도 알수 있어요
>
> 땅위의 식구들이 너무 많아요
> "아유 더워"더워진 공기(바람)들이 하늘로 올라갔어요
> 너무 높이 올라갔나봐요 이번엔 너무 추워요
> 친구들이 우리 모이자 같이 있음 안추워
> 공기친구들이 모여서 아기구름이 되었어요
> (하늘색으로 살짝 살짝 작은 뭉게구름으로 찍어주세요)
> 아기구름이 둥실둥실 하늘은 정말 재미있어요
> "친구들이 더많음 좋겠어 애들아 다 모여라 모여라~~~~~~~"
> 아기구름이랑 아기구름이 모여서 커다란 아빠구름이 되었어요
> (진한 파랑으로 찐하게 그리고 크게 뭉게구름으로 찍어주세요)
> 근데 너무 뚱뚱해서 하늘을 날수가 없어요
> "아이구 무거워라 우리 땅으로 내려가자 "후두둑후두둑~
> 한꺼번에 친구들이 모두 내려와서 비가 되었대요
> 그런데 추운겨울나라에 떨어진 친구들은 비가 되어 내리다가 꽁꽁 얼어서 눈이
> 되었어요.
> (비나 눈은 표현안해도 됩니다)
> 비가 오는데도 구름위에는 햇빛이 있어요
> 인제 비가 멈추면 구름사이에서 해님이 나와서 우리를 비춰줄거예요
> (해님은 스케치북 젤위 모서리 부분에 동그랗게 공을 꾸욱 누르면서 뱅글뱅글 한자리에서 만들어주세요)
> 해님이 주는 빛은 세가지 빛이 나와요
> (빛은 길게 동글동글 세가지 길다란 길처럼 혹은 별빛처럼 표현합니다.)
> 무지개색을 보내주지요..빨 주 노 초 파 남 보
> 얼굴을 검게 태워주는 자외선도 보내줘요
> 너무 많은 자외선은 우리 얼굴이 미워져서 자외선을 막아주는 하늘의 문도 있어요
> 이불이랑 그릇을 소독해주는 적외선도 보내줘요
> (자외선은 음식점가도 많이 볼수있음을 강조해주세요.)
>
> 휴우 다쓰긴 썼는데 무지 많네요
> 제가 1가베 정리하면서 해주는 수업내용입니다
>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ㅠㅠㅠㅠ 할줄 몰라요
> (혹시 여수 사시는 분 ~
> 사진 스켄하는거좀 가르켜주세요 헤헤)
> 공생관계 같은거라던지 기본적인 식물의 구조라던지
> 빛의 종류라던지 자연현상 같은것을 재미있게 이해하더군요
> 수업한뒤 꼬옥 하실일은 아이랑 책을 찾아서 봐주세요
> 몸에 배게 됩니다.
> 더 궁금하신분은 꼬리 달아주세요
> 그럼 답변 드릴게요
> 이 수업이 편한 이유는 랩만 갈아끼움 되고 붓이나 세세한 물감 준비물이 필요없이 간단하게 수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구요
> 손가락을 사용하므로 작은 아이일수록 협응력이 많이 커집니다
> 아이들이 아주 정교한 작업도 가능할수있도록 손가락 힘이 길러집니다.
> 벌이나 나비만 알던 아이가 곤충의 구조에 대해 관심을 갖기도 하구요
> 여기에 첨가하면 좋게다는 의견도 같이 많이 많이 꼬리 달아주세요
> 오늘은 여기까지 ㅎㅎㅎㅎ
> 참 이수업은 손가락 찍기와 은물공 찍기 이외에는 그리기라던지 붙이기 라던지 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 무지 팔아픕니다 헤헤 (엄살도 쪼금~)
> 담에 기회가 되면 또 글올릴게요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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