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제 아이의 글자쓰기

글쓴이 이민숙

등록일 2002-04-24 23:00

조회수 4,7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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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 들어오니 같은또래 아이들의 맘들이 많아서 맘편하고 좋군요.
님이 걱정 하시는것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애기 해볼려고요.
저의 아니는 52개월인데요 온살박이 여서 7세에 학교에 갈려고 합니다,'다들 늦게 보낸다고들 하지만 전 그냥 보낼려고요.
못해도 언젠가는 자기가 이겨내야 하고...어쩌면 먼 미래를 봐서는 자기 한테도 이익이 될거라고 믿고 싶군요.
저희 아이는 3돌이 조금 지난 후에 그냥 혼자서 통글자를 읽기 시작해서 지금은 쓰기도 합니다.
뭐 제가 재주나 돈이 많아서 홈스쿨 선생님 부른것도 아닌데...넘 고맙지요.
하지만 제가 한게 있다면 3돌이 지나면서부터는 하루에 꾸준하게 무릎에 앉혀서 5권씩 읽어주고 30분씩 통글자 읽기를 했던 것이죠.
그러던 어느날 읽기를하고 지금 쓰지만 쓰기 시직 할때는 조금 난감 했어요.
좋은 학습지가 좋은 교습법을 낳는다는 말도 있듯이 ..하지만 저는 학습지는 하지않고 있었던 지라..
그래서 10칸 공책에 자음부터 적기 시작 했는데 한 두달 하고나서는 아이가 지겨워 하고 별로 행복해 보이질 않더군요....
내가 왜이리 미친짖을 하고있나 하고,반성도 많이 하고 있었던 찰라에 또다시 아이가 쓰고 싶어 하는걸 알았을때는 쓰는도구를 좀더 다양하게 주었습니다.
4b연필 매직 칼라펜 싸이펜 야광펜등.....
훨씬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10칸 공책도 안녕하고 마트에 파는"연필잡고"를 사서 하루에 두서너장씩 적기 연습을 했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저 한테 편지도 쓰고 제가 쪽지를 보내면 살면시 펴보며 웃어보내기도 합니다.
넘 길었는데,요는 꾸준한 책 읽기가 쓰기 도움을 주느것같아요.
"ㅔ"와"ㅐ"를 그냥 느낌으로 아는 저희 아이가 제가 가르치기 보다는 어느덧 혼자가 알아차릴때 아이도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겠지요.
아까 어떤 맘님이 제시한 동시따라적기는 쪼금 무리가 있을듯 싶습니다.
물론 그애는 어느정도 인내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20분을 넘기기를 힘들어 합니다.
그림도 많고 장수도 빨리 넘어거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학습지를 써 보시는게 어떠할지..물론 이 단계가 지나면 동시가 넘 좋겠습니다.
얘기가 넘 길어서 죄송 하구요....열심히 사시는 맘들이 이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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