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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우리 아이 창의력 엄마하기 나름이다.

글쓴이 사랑해유

등록일 2011-10-20 11:26

조회수 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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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도 아이의 교육과 관련하여 엄마의 역할이 강조된다. 내 아이를 1% 다르게 키우는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이 책에서 오메가창의연구소 소장이신 이용석 전문가를 통해 배워본다.

먼저 창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우선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사과나무에서 질 좋은 상품가치를 지닌 열매를 단순히 하루아침에 따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이 책에서도 좋은 결과를 원한다면 조급해서는 안 된다는 표현을 하고 있었다. 더 넓은 안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창의 비타민 OMEGA5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이다.

 

O : Open mind(마음을 열고 소통하라)

M : Multiple thinking(입체적으로 생각하라)

E : Embodied knowledge(지식을 체화하라)

G : Goal-Oriented leaning

A : Aha, product(새로움을 즐겨라)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것을 희망하지만, 정작 부모들은 창의적인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주입식 교육, 경제적 상황으로 체험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아닌 주입식 교육의 산증인들이 아마도 부모인 우리들이 아닐지.......

아이들의 경우에는 각종 체험학습이 활발한 세대이기 때문에 역시 많이 보고 체험한 사람이라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회가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는 그렇다면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아이를 잘 양육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아이가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좋겠지만, 어떤 사람이든지 한계와 취약한 부분이 있게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모든 부분이 좋았지만 나는 그 중에서 ‘창의적인 부모의 가정코치’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준비물을 자주 잊어버리고 숙제를 안 해오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가 있었다. 경력이 짧은 선생님은 이 아이가 잘못을 할 때마다 이유를 물어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야단을 쳤다고 한다. 아이는 선생님의 인정도 못 받고 꾸중에 주눅이 들어서인지 성적도 중간 정도였다고 한다. 학년이 바뀌고 이 아이는 다행하게도 경력이 많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경험이 많은 선생님은 이 아이에게 가정적인 문제가 있다고 직감을 했고, 작년과 같은 상황에서도 새로운 선생님은 아이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고 조용하게 타일렀다고 한다. 아이는 선생님께 인정받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였고 성적도 자연스럽게 오르게 되었다는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여기에서 아이가 3학년 때 만난 선생님으로부터 감정코칭을 받은 것이라고,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들의 경우 부정적인 감정보다 긍정적인 감정에 더 많이 노출되고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다고 한다. 가능성이 무한한 어린 시절에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코칭을 잘 받아야 한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감정코칭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그런데 사람의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기 때문에 부모로서 평소 언어습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빈번한 사례들을 체크해 보고 그 상황에 적절한 표현을 메모하여 붙여두고 읽어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에 일부러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학습중이다.

 

감정 코치형 부모는 자녀가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낼 때 진행하는 다섯 가지 단계의 대화가 있다고 한다.

첫째, “슬픈 일이 있었는가 보구나.” 이렇게 말하면서 마음을 읽어준다.

둘째, “네가 슬퍼하니 내 마음도 아파” 감정을 나누며 가까워 질 기회를 만든다.

셋째, “그래 그런 상황에서는 나라도 슬프겠다.” 공감을 한다.

넷째, “그래 어떤 생각이 들었어?”라고 감정을 더 표현 하도록 돕는다.

다섯째, “그럼 이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라고 물으며 무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의 적인 교육을 위해서 소통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는 그동안 지내온 일들에 대하여 잘 했는지 자신이 없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화를 먼저 앞세웠던 이유가 바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이기도 했던 것 같다. 이와 같은 책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지금에라도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위안을 삼는다. 창의적인 아이를 기대하려면 부보가 먼저 좀 더 멀리보고 좀 더 높이 보며, 좀 더 여유로움을 지니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너무나 엉뚱한 생각을 피력하는 아이에게 엉뚱한 소리 좀 그만하라고 하며 한숨을 길게 내쉬는 삶을 살아왔다. 그런데 의외로 창의란 엉뚱한 발상에서 출발한다는 말에 화들짝 놀랐었다. 아이가 창의적이지 못한 것이 아니라 부모가 창의적인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무지가 문제라는 것도 정말 놀라운 일이다.

공부를 하라고 했더니 아이가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에게 뭐하느냐는 질문을 했더니 아이가 “창의를 키우는 중이예요.”라고 말을 한다. 여느 때 같았으면 “지금 정신이 있는 거야”라고 험악한 소리를 냈을 텐데, 창의가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알고 나서는 얼굴에 미소를 새길 수 있게 되었다. 무조건 아이에게 “~해라”라고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여유롭게 기다려 주려는 마음이다. 무엇보다도 강제성에서 아이를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모드를 전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려고 고군분투한다. 아이의 문제로 한숨을 쉬는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멋진 책과의 만남은 역시 삶에 쉼표를 주고 화해를 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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