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건강한 아이란 어떤 아이인지 44가지의 방법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갈수록 기억력이 약화되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잘 알아주는지 모른다.
44장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본문이 길지 않아 날마다 한 장씩 읽어가다 보면 어머니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지식창고엔 알찬 정보들이 가득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지식창고에 쌓인 좋은 비법 찾기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제 1장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단절된 마음의 상태를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방법으로 동심을 찾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현상을 통한 대화를 권하고 있는데, 서로의 의견이 다를지라도 대화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회복할 것, 감동하는 아이, 즉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아이에 대하여.
제 2장에서는 글의 꽃다발을 갖고 있나?
제 3장에서는 꾸짖기와 칭찬하기
제 4장에서는 예의바른 아이로 키워라
제 5장에서는 반항기의 아이에게
제 6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까? 의 내용으로 전개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정말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아이가 외적으로 내적으로 완성되어가는 과정이란 쉬운 일이 아닌 것을 확인하게 된다. 독립적인 주체로서 우리 자녀들이 바로 서기 위한 부모 자식 간의 노력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본다. 과연 아이의 인격형성에 커다란 영향력이 있는 존재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유치원부터, 초, 중, 고 학생을 둔 엄마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내용이다.
질문의 내용은 “당신의 인격형성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결과 과반수에 달하는 49%가 어머니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영향력에 대한 사실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31%가 아버지, 조부모 4%, 친구 4%, 직장동료 및 상사 6%, 그리고 5%가 교사라고 대답했다.
위 결과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부모의 영향력에 대한 말이다. 선생님이라는 대답이 상당한 부분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선생님이 인격형성에 주는 영향은 별로 관계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새롭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부모가 자녀의 거울이 되는 것이다.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만날 때마다 막다른 코너에 몰릴 경우가 있었는데, 나는 그 때마다 책장으로 달려가서 책을 빼보곤 한다. 어디 모르는 내용이랴? 그러나 적절하게 알고 있는 지식을 상황에 적용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책을 보고 있는 이유가 스스로를 개발한다는 측면도 작용은 하지만,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을까?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고백한다. 아이가 별나서 엄마인 나로 하여금 결국은 글까지 써서 기억하게 하는 번거로움을 준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의 2장의 내용에서는 글쓰기를 잊은 부모가 있다면 글을 쓸 것을 권하고 있다. 아이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할 일이 아닌 엄마에게 글을 쓸 수 있도록 이끈 아이들의 역할에 대해서 오히려 고마워하고 칭찬을 해주어야 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이 책에서는 교육에서 말하는 신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교육이란 영혼을 키우는 일이다. 교육에는 자기 자신의 영혼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학생 한명 한명에게는 훌륭한 영혼이 있으므로,
경외하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 그리고 사랑으로 접근해야한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보는 어른들의 대부분은 왜 아이를 꾸짖지 않고 내버려두느냐는 말을 한 마디씩 거드는 것이 흔한 경우이다. 그것은 우리 세대가 경험을 한 부분이기에 그렇다. 적극적으로 엄한 훈계를 강조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요즘 부모들은 훈계의 상황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아이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꾸짖으며 키운 효과는 20년 후에 나타난다고 한다.
다음의 질문들에 조용히 생각해 보면서 이 글을 맺으려고 한다.
참고로 아이가 부모를 이해할 때는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20~30년 후 쯤 자신들이 부모가 되었을 대라고 하니 훈계의 교육효과는 10년, 20년, 30년 후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려거든 부모 스스로가 아이의 본이 될 것을 말해주는 책이었다.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노력이 이루어 질 때 아이에게 거는 성취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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