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도전을 받은 문장이 있었다. [자녀, 하나님의 선물인가 인생의 십자가인가] 라는 말이었다. 현재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내 입장을 잘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뿐인 삶, 그러므로 실패가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부담으로 서툰 양육에 고민도 많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내 자녀들, 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목숨보다도 소중한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내 아이가 아닌 하나님의 일꾼으로 또 인격체로 세우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발견하게 해 준 책이었다. 내 자녀를 키우는데 양질의 음식으로 양육해야함은 물론 이들이 세상을 만나 겪게 될 일들에 대한 대비로 그 상황들에 맞는 소양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가르치게 하신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세우신 가정, 가정은 하나님께서 자녀들 각자에게 내리시는 신성 기관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속에서 만나는 관계들 하나하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그렇다면 부모의 권위는 얼마만큼 허용을 하시는지, 자녀의 인격을 바로 세우며 양육하고 있는지 등등 많은 주제를 다루면서 이 땅에 세워질 자녀들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아이들이 잘 살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아이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쳤는가? 우리는 아이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입장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모든 것을 제공하되 선택은 아이들의 몫으로 남겨 두어야 한다. [자녀, 하나님의 선물인가 인생의 십자가인가]라는 이 말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예를 들어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치면서 아이가 풀지 못했을 때 답답하다고 화를 내는 부모가 있는데, 이것은 누구를 위한 출발인가를 잊은 상황으로 밖에 볼 수 없다. 혹시 아이는 성적에 관심이 없는데 부모가 억측하고 있지는 않는가 말이다. 자녀를 낳아 기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절감하면서 요즘은 아이가 아닌 나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하는 중이다. 자녀를 염려한다는 그 자리에서 문득 느끼는 사실은 원래의 내 모습이 아닌 다른 내 모습을 목격한다는 것이다. 전혀 딴 사람처럼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두 손에 받은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 또한 나와 비슷한 경험들을 말하고 있었고, 다른 이들의 자녀 또한 내 자녀의 상황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리고 안심한다. 아 나도 이제부터라도 노력한다면 내 아이를 하나님 앞에 세상 속에 거하는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울 수 있겠구나......... 자녀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을 경제에 대한 교육을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당위성을 자녀를 이해하고 충분히 느끼게 할 것을 매일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자녀의 인격을 존중할 것 등등 나중에 좋은 아버지가 되는 방법에 이르기 까지 실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알리시기 위하여 이 땅에 몸소 오셔서 인생들과 눈높이를 맞추었다. 이처럼 부모도 자녀를 대할 때에는 자녀와의 눈높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 주어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한다면 소귀에 경을 읽어주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게 맞는 양육법을 찾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아이들을 획일화 하여서 키우지는 못할 것이다. 각 자의 개성과 성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자인 것 같으나 하나님을 모른다면 그는 모든 것을 잃은 자이다. 인생은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여야 한다는 것 명심할 일이다. 부모가 자녀를 대하는 자세는 기다림이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 길을 찾다 보면 목적지까지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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