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애는 7세 여자 아이예요.
간식 먹고 얘기 좀 하다보면 금방 3시가 되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놀이이면서 탐구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자유롭게 놔둘 때가 많아요.
단, 놀잇감을 유도해 주기도 하지요. “~~ 갖고 노는 건 어때?” 라고..
(엄마야 일명 두되개발 놀잇감을 선호하죠. ㅋㅋ. 블록, 오르다, 아리수한글, 은물, 러시아워, 헤로스 집짓기, 레고….)
만들기재료를 함께 모으는 통이 있는데요 제 딸은 보물상자 처럼 여긴답니다.
휴지심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본재료 이구요, 상자, 요구르트병등 재활용품들과 만들기에 응용할 수 있는 예쁜 끈, 구슬, 반짝이, 스티커, 천조각, …
온갖 잡동사니가 있는 통을 열어, 하루에 한번씩은 그 통을 열어 혼자 만들기를 하며 놀아요.
놀이터에서 30분 정도 놀기도 하구요, 동생과 소꿉놀이, 병원놀이, 탑블레이드 놀이, 서로 잡기하며 뛰어다니기, 앞집에 놀러가서 어울려 놀기…
학습을 위해서는, 매일은 아니지만 시간 날 때면 컴퓨터 게임이나 cd롬 40분 정도 하구요.
엄마랑 오르다 게임하는 것을 즐기고요, 아리수한글교구 갖고 놀구요,
얼마전 부터는 과학과 수학 부분이 염려되서, 그쪽 관련 책을 집중해서 읽고 있어요.
영어는 틈틈이 동화나 노래 테이프 틀어 놓는데 별로 안 좋아 하네요. 애고..
텔레비전은 EBS 4시30분에서 5시30분 사이 방송을 볼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그래요.
배우는 것은 미술과 은물이 있어요. 그런 날은 하루 해가 빨리 지지요.
님 덕분에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하루 하루를 보내나 떠올려 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궁금해요~~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5살 여자아이 엄마입니다.
>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데요. 2시30분되면 집에 오거든요.
> 다른 아이들은 유치원 갔다와서 집에서 뭘하면서 지내는지 궁금해서요.
> 제 아이는 그냥 이것저것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하는데 좀더 계획성있게 생활했으면 해서요.
> 다른 어머니들은 아이들 어떻게 지도하시나요?
> 수업받는것도 있을테고...학원가는 아이도 있을테고...
> 어머니들의 많은 경험담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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