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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아이 마음속으로

글쓴이 사랑해유

등록일 2011-10-20 11:52

조회수 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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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마음속으로]는[원제: Au coeur des motions de l’enfant]으로 유럽 부모들의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이 인기를 모으는 것은 바로 수많은 상담과 경험을 통하여 구체적인 사례별로 아이의 심리를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아이 마음속으로]라는 제목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아이들과 잘 지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것처럼 아이의 감정 표현에 담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말이 매력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난 후, 나는 줄 곧 심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있었다. 이제 두 아이의 부모로서 살아가려고 하니 아이에게 모드 관심사가 모아진다. 그냥 말로 원하는 것을 말하면 될 터인데, 아이는 울음이 먼저 앞선다. 감정이 상한 아이가 쉽사리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을 것 같지도 않고, 달래다가 그래도 안 되면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는 일들이 있었다. 가슴이 답답하기는 아이와 나 둘 다 아마 막상막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은 떼를 쓴다거나 고집을 부려서 엄마를 난처하게 한 일은 아직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아이가 자랄수록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눈치를 보며 웅얼거린다고나 할까? 이런 경우에는 매가 아이에게 지나치게 엄하게 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아이에게 부적응 상황이 벌어지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아야겠기에 대화를 시도하지만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나무라는 줄 아는가 보았다. 그 당시 상황에서 네가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고 하면 아이는 그저 “잘못했어요.” 라고 말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난처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마음에 들었고, 책에 소개된 사례들을 찾아가다보니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항상 하는 말, “내가 너  때문에 못살아”가 아니고, “엄마인 나  때문에 네가 힘이 들었구나”로 정정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항상 아이가 자신의 감정의 주체가 되어 살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아이 스스로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엄마의 생각대로 종용할 때가 많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의 인성발달을 돕는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독립적인 주체가 되기 위하여 아이들에게, 존중, 배려, 경청, 칭찬 등등 함양해야 하는 덕목을 강조하지만 우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감정의 주체로서 자신을 존중하는 아이가 되었을 때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치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남을 사랑할 줄 안다는 말이 있는 것 같이.......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슨 일을 당면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좋은 환경에서 순탄하게 자라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갑작스런 생활의 변수가 적용할 수 있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실패, 좌절, 성공, 성취감, 실연, 죽음, 이별, 상처 등과 같은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힘든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좌절하여 너무 쉽게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아니고 모든 상황에 지혜롭게 신념을 가지고 잘 헤쳐 나가는 사람들이길 간절히 소망한다.



생전 경험 없는 부모노릇, 자식노릇 그래서 힘들다는 이구동성도 들을 수 있고, 미치겠다거나, 죽겠다는 극단적인 입 버릇 까지 등장한 것이 아닐까. 오죽하면 부모역할도 면허가 있어야 한다는 말까지 이르렀으니 역할을 수행하는 고충이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말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이제부터는 충돌을 줄이고 아이와 평화롭게 최상의 기분으로 하루 하루를 장식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가슴 설레는 기대로 충만하다.
아이와의 행복한 시간을 위하여 다음의 내용에 집중하여 생각해보려고 한다.

[아이의 속마음을 여는 일곱 가지 질문]
하나, 아이가 무슨 일을 겪었을까?
둘, 아이가 뭐라고 하는 거지?
셋,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넷, 내가 왜 이렇게 말하는 거지?
다섯, 나 편하자고 아이를 막는 것은 아닐까?
여섯,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일곱,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위의 내용들에 하나하나 답을 작성하면서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방법들을 찾을 수 있다.


수많은 경험과 상담사례들을 통하여 육아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감성충전이 되는 육아가 즐거워지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식을 통해 자기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 번 경험한다.                                                                                           _ p.156  


치유되지 못하면 부모는 자동적으로, 더 나아가 충동적으로 자기 부모가 했던 행동을 반복한다.                                             _ p. 157


이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길은 딱 하나, 부모가 자신의 어린시절을 치유하는 것이다. 어쩌면 마음에 쏙쏙 잘 와 닿는 말인지 모른다.

 

치유란 어린시절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부모를 이상화하지 말고 부모가 우리에게 잘못을 저질렀음을, 우리에게 부당하게 대우했음을 똑바로 보고, 기억해야 한다. 아이였을 때는 감히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을 느끼고 드러낼 권리를 우리 스스로에게 주어야 한다. 어렸을 떼 겪었던 부당한 일에 비로소 화를 내고, 자신의 어린 시절에 연민을 느낀다면 그 때 아이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_p.158

 


아이의 심리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책, 그러면서 내 마음도 쉼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갖가지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사람들이 증가 되었다. 성격적응 장애, 사회 부적응 장애 등등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갖가지 증상들이 많이 있다. 육아에 지친 엄마가 아니고도 심리의 이해를 위하여 도움을 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단순한 사실, 더 나아가 가정의 행복을 좌우하는 중대사임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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