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적응하는건 누구나 힘듭니다.
그러나 지금도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면 분명 어린이집에 문제가 있을꺼라고
생각되네요.
선생님과 상담도 많이 해 보셨을테고...그래도 아이가 가기 싫다고 했다면
결정 자~~알 하셨어요.
저는요...
엄마와 떨어지게 큰일나는것처럼 울고 난리를 피운다고 하는 3월에도 씩씩하게
잘 다니던 둘째아이(5살)가
한달이 지나고 4월이 접어들고는 어린이집에 가기싫다고...재미없다고...엄마랑 노는게 더 재미있다고...아침에 온 아파트가 떠나갈듯 울어대는 아이를 보면서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어떤부분에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지...왜 재미없다는지..
학기초이니까 아이들이 많이 떠들잖아요.
통제가 안될때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머리위에 손"을 시키셨나봐요.
몇몇 장난이 심한 아이들때문에 전체로
머리위에 손을 올리는데 우리아이는 그것을 벌 서는걸로 생각하고 거기에서 스트레스를 받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외 다른문제들도 잘 파악해서 하나씩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원아수첩에 선생님이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내일 우리 다시 웃는
얼굴로 만나자고 편지를 적어서 제가 아이에게 읽어주고...
지금은 너무 좋아해요. 토.일요일 쉬고 월요일이면 현관앞에 서서 빨리가자고
재촉합니다.
호호맘님!.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시켜주세요.
엄마가 힘들겠지만 문화센타도 다니고 어린이연극도 다녀보고 야외로도 나가고
집에서 책도 많이 읽어주고...
그리고 내년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도 괜찮구요.
화이팅!
호호맘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이는 3월에 입학식 하고 지금까지 다니다가 그만 두었어요...처음부터 적응이 힘들었지만 지금까지 아이가 가기 싫어 한다면 보내지 말아야죠...제 욕심에 아이를 계속 보내면 아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겠어요...사실 선생님께 오늘 인사하고 나오면서 얼마나 마음이 착찹하던지..우리 아이가 다시 다니고 싶다고 말하길 얼마나 마음속으로 바랬는지...하지만 아이는 싫다 더군요...3달동안 선생님도 2번 정도 바뀌었구요...사실 아이 처음 보내놓고 엄마들 신경쓰이는 일이 많잖아요...밥먹는 것도 그렇고...저는 이것 저것 다 제쳐두고 잘 놀고만 왔으면 햇는데..아이가 집에서 엄마랑 있는게 더 좋다네요...지금도 실은 마음이 무겁지만 아이를 위해서 마음 비울려구요..그리고 이제 뭘 해줄까 고민입니다..예전에 다니던 짐보리를 다시 다닐까 생각도 하구요...문화센터를 다닐까 생각도 하구요...어떤게 아이에게 좋을지...여기 들어왔다가 맘님들도 같은 걱정을 하고 있는것 같아 동지만난 느낌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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