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첫아이(아들)때 무척 힘들었던 맘입니다.
밤에 거의 자지 않고 울기만 하고 , 우유도 찔끔찔끔 먹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등등...
내가 어쩌자고 애를 낳았을까 생각할정도로 정말 괴로웠지요.
그래서 둘째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큰아이가 다른집 형제있는
아이들을 너무 부러워하더군요.
큰애가 4살쯤 돼니까 아이 키우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희미해지기도
했거니와, 작은 아기들을 보면 너무 예뻐보여서 다시한번 잘 키워보고
싶은 욕심에 4살터울로 낳은 아이는 딸이었어요.
그런데 둘째는 오빠때문에 엄마가 힘들었던걸 보상이라도 해주려는건지
밤에도 9시쯤 우유먹으면 아침 6시까지 깨지않고 꼬박 자고,
우유도 한번에 자기양만큼 다 먹고, 하는 짓도 왜그리 예쁜지.
뭘해도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때쓰고 고집피워도 마냥 귀엽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애 하나만 있는 집을 보면 안타까워요.
둘째 꼭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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