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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우리 아이도 그랬어요.ㅎㅎ

글쓴이 정은맘

등록일 2002-06-14 10:58

조회수 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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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틴님......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우리 딸내미도 작년까지 정말 끝내주는 때쟁이에 울보 였거든요(저 너무 솔직하죠?)
그런데 어른들 말씀이 아이들은 한살이 다르다고 하시잖아요.
저는요,요즘 그말 아주 실감하고 산답니다.
물론 기본적인 성격은 그대로이지만,이젠 때쓰다가도 차근히 상황 설명을 하면
이해하고 긍방 울음을 그치지요.친구관계도 예전엔 친구가 놀러 오면 자꾸 자기
물건이라고 텃세 부리고 친구네 가서도 많이 울고왔는데,5살이 되고 나서는
눈에 띄게 좋아 졌어요.
작년같아서는 어떻게 키울까 정말 고민도 많이하고 아이도 많이 혼내고
속상해하고는 했는데,지금은 진짜로 걱정 안되요.
여자 아이들이 좀 더 감성적이고 예민해서 여러 가지로 마음이 쓰이지만,
내년엔 달라질 거예요.확신 합니다.^^*
기운내시고 힘들겠지만,좀 담대해 질 필요도 있더라구요.
건강하시고 예쁜 딸 자~알 키우세요.
아틴님의 글입니다.
> 다행히도 동네에 또래 아이들이 많거든요.
> 이제 세돌이 될 여자아이인데 친구들이 먼저 가면 그냥 울어버려요.
> "같이가...같이가..."하다가 그냥 울어버리는데 한번 나가서 10분을 눈다치면 서너번은 울거에요.
> 처음에는 그냥 뒀는데 그게 너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엄마랑 놀자가 됐어요.
> 아이를 감싸는 거라는 걸 알지만 엄마라는 게 참 그래요.
> 내 아이 울음소리에 너무 민감해져서...속상하기도 하구요.
> 이제 곧 동생도 볼텐데 설마 계속 이러지는 않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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