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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밥을 물고 있는 아이...

글쓴이 채연맘

등록일 2002-10-01 06:51

조회수 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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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여자아이라서인지 밥은 잘 먹는 편이지요. 그런데 세영맘께서도 큰아이는 잘 먹는다고 하셨죠. 밥을 물고 있다는 점은 윗집 남자아이와 같네요. 7살짜리 우리조카도 그렇구요. 조카의 경우에는 먹기 싫다고 할 때 그냥 두면 (이러면 한 끼를 굶기는 것이기는 하지만) 다음 식사시간에는 말이 필요없어요. 그게 모든아이에게 다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아이들은 자기가 안 먹으면 엄마가 모든 요구사항을 다 들어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파트 5층에 사는 집에도 비슷한 아이가 있는데 그 집은 모든 간식거리를 다 치워버렸더니 밥을 잘 먹더군요. 아이가 안 먹는다고 해서 애타하는 것을 보이지마세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희 올케 한 명은 시간을 정해놓고 30분안에 안 먹으면 밥을 치우고 다음 식사시간까지 아무것도 안 주는 식으로 아이의 버릇을 고쳤어요. 제 경우는 처음에는 밥을 잘 먹었는데 한 때 잘 안 먹어서 운동을 시켰어요. 그랬더니 잘 저고 잘먹더군요. 어쨋든 고생하시겠네요. 수고하세요.

세영맘님의 글입니다.
> 두아이의 엄마예요. 딸인 첫째아이는 7살이구요. 사내인 둘째아이는 3살이예요.
> 첫째때는 먹는 걸로 고생한적이 없는데... 둘째는 식사시간이 제일 골치예요. 과일, 사탕, 과자, 빵.... 군것질은 잘 하면서 밥이나 반찬은 먹으려 하질 않아요. 야단이나 맞아야 겨우 먹나.... 어쩔때는 야단치는 엄마도 비웃듯 1시간도 넘게 밥을 입에 물고 있어요. 삼키지도 뱉지도 않고..... 그래서 인지 많이 크는 것 같지도 않고... 한약도 두번이나 먹였는데도 별 효과도 없네요. 어쩌면 좋죠? 좋은 방법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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