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맘님 많이 고미되시죠?
저도 제작년에 그랬어요.
근처에 좋은 유치원이 많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동시에 고민도 많이 하게 되네요. ^^
그런데 가끔 소문에 참 좋다던 유치원이 생각보다 별로인 경우도 있어요.
무엇보다 자녀교육 방침과 유치원 운영방침이 다르거나
겉보기에 근사한 만큼 내실은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무엇보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직접 유치원 방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유치원마다 새로 유치원에 입학할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해 방문 가능한 시간을 정해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치원의 분위기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유치원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지요.
어떤 곳은 발표회에서 근사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거의 보름 가까이 줄서고 무대에 오르고 같은 노래와 동작을 반복하느라 다른 일정을 안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어쩌다 한 번 유치원에서 방문수업을 보는 부모님들이 감탄을 하며 좋은 곳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믿고 정말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선생님들이 있다면 최선의 선택이겠지요.
유치원이 단독건물이고 아이들을 위해 배려된 공간이라면 아이가 스스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어서 몬테소리교육과 가장 흡사한 공간에서 활동하게 될 수 있고요.
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가 운영될 때 선생님께서 늘 동승하시는지도 눈여겨 보세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통해 아이가 만날 첫 교육환경을 함께 고르고 기다리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먼 곳보다 아이가 쉽게 다닐 수 있는 곳이 더 좋은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지요.
^^
무엇보다 직접 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또 유치원을 1년 단위로 옮기면 친구 사귀고 환경에 적응하느라 매 번 고생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같은 지역 내에서 유치원을 옮길 경우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유치원 옮기는 허가서를 만들어주지 않아요.
허가서가 없으면 각 유치원에 들어갈 때마다 입학금을 따로 내야 한다고 하네요.
반면 타 지역으로 이사가게 될 경우 다니던 유치원에서 전근할 수 있게 서류를 작성해주지요. 이를 가지고 이사하여 유치원을 선택하면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좋은 일이 있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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