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초등학교입학......걱정이예요.

글쓴이 정맘

등록일 2002-11-01 16:35

조회수 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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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그곳에서 자랐고, 친구들이 학교에 간다면 같이 보내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부모 마음엔 항상 걱정이지만, 아이들의 능력은 생각보다 대단한것 같더라구요.
꼭 외동이라고 해서 염려하실건 아니라고봐요.
우리집엔 아이가 둘이지만, 제각각 고집세고, 서로 이기려고 하고, 말안듣긴 마찬가지거든요.
전 오히려 학교다니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유치원때와는 또 다를테니까요.
한해 더 묵혀서 내년에 보낸다고 별다른건 없을것 같아요.
나이도 한살 적으니 선생님도 배려해주실거구요.
저학년만 잘 넘기면 3학년쯤에는 비슷하대요.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 저의 애청TV 프로가 "골든벨을 울려라"던가? 고등학생들 나와서 퀴즈푸는 거였는데,
최종 한명 남은 아이가 대체적으로 급우들 사이에도 인기가 좋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사회성을 강조하나봐요.
대인관계가 원만한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더라는거죠.
초등저학년때는 공부보다는 반친구들과 잘지내고, 단체생활 잘하도록 도와주세요.
전에 도올스님이 KBS 에서 강좌할때 들은 기억이 나네요.
공부를 잘하려면 운동도 잘해야 한다구요.
공부도 머리운동인데, 머리만 운동시키면 불균형이라고, 골고루 운동해야 머리도 더 잘돌아간다던가....
요즘 초등학생들 참 불쌍할만큼 학원 돌림빵 (지들끼리 그러대요. 이학원 저학원 돌아가면서 다니는걸) 하고 집에 어둑해져서 오는애들 많지요.
우리아파트만 해도 학년구분없이 6-7시쯤되면 노란색 차들로 북적거리거든요.
아이들도 힘들고, 엄마도 힘든세상인가 봅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엄마가 아이를 믿어주면 틀림없이 잘 해낼거예요.


엄♡♡마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사주대엔 매일 가지만 맘스쿨엔 처음 왔어요. 아이들에 대한 정보가
> 많이 있네요. 너무너무 구경 잘 ∼ 했어요.
> 저도 우리아이에 대해 도움을 받고 싶어요.
> 우리아이는 97년 2월25일생이에요. 4개월 후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지요.
> 7살엄마도 입학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우리아이는 6살이라 걱정이 태산이예요.
> 우리형님은 2명을 7살에 학교에 보낸 경험으로 나한테도 7살에 보내라고 합니다. 저도 7살에 보내기로 결정은 했지만 불안합니다.
> 우리아이는 혼자라 (아빠가 딸이라고 풍족하게 키웠어요) 자기 만 알아요.
> 부모책임이 크죠. 그래서 더 걱정이예요.
> 남을 배려할줄 아는 아이는 왕타걱정이 없대요.
> 우리아이는 자기주장이강하고 활달하고 자존심?이 세요(고집이랄까..)
> 반면 지기 싫어하고 양보도 없고 눈물도 많고 겁도많고 키도 작고 얼굴도
> 어려보여요.
> 학교가면 큰아이도 많이 있지만 작은아이도 많다고 하는데 학교 보내자니
> 이것 저것 다 걸리네요. 요즘은 늦게 보내는 추세라고 하는데 아이학교문제에
> 유행을 따를수도 없고........
> 7살에 보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아이가 이 곳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 학원,유치원,동네친구가 내년에 같이 입학을 하니 친구문제로 안보낼수도 없구요.한글과 수는 뛰아나지는 않지만 잘합니다.
> 저는 공부를 떠나서 학교생활을 잘 할지 걱정입니다.
>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의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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