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도 올해 5살인데
남 못지않게 한 내성합니다.
그런데 올2월 발표회 연습을
작년 12월말부터 하더라구요
원아수가 별로없어서
노래 2가지 율동 1가지 했는데
연습기간동안 스트레스 무지 받았던것 같아요.
안간다고 울기도 많이하고...
재미없다고 하구요.
엄마들 보여주려고 하는데
선생님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경험삼아 시켜보면 좋을텐데
욕심이 많아서 틀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죽기 살기로 시키더군요.
4살에 12월생 아이라 느리거든요.
저두 무지 속상해했어요.
근데 막상 발표회때 우리아들이 제일 잘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지금도 저는 무슨 발표회 정말 싫어합니다.
발표회날 선생님 표정이 너무 살벌하더군요.
어리버리한 아이들 옷자락 잡아끌며...
엄마들이 다 보고 있는데도요.
아주 잘 따라하는 몇몇아이들의 엄마들은 좋겠지만
저처럼 느린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발표회는 아이들 실수하는것 보면서 웃을때가
가장 즐거운데 선생님들은 평가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
선생님이 안들어 주신다면
아이에게 못해도 괜찮다고,, 열심히 하면된다고 얘기해
주는수 밖에는 없네요
또 선생님께 아이가 무척 예민하고 내성적이라고
틈틈히 알려주세요.
그러면 선생님께서도 아이의 이런 부족한 면을
많이 채워주시려고 애쓰시고 신경도 많이 쓰더라구요.
어린이집 가기 싫어한다구 꼭 얘기하시구요.
미니맘님의 글입니다.
> 글쎄요.
> 선생님께 우선 다시 한 번 잘 여쭤보세요.
> 꼭 해야만 하는지
> 혹 지금까지 해마다 계속 한거라면 그동안 발표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었는지
> 뭐 기타등등
> 엄마께서 궁금한 거를 이것 저것 잘 메모를 해두었다가 질문을 해보세요.
> 아마도 방법이 생길겁니다.
> 근데요.
> 다른 아이들 다 발표하는 동안
> 혼자만 발표안 하는게 오히려 이상 할 수도 있을거예요.
> 제 생각이긴 한데요
> 아주 간단한 걸로
> 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걸로
> 그리고 집에서 엄마,아빠한테 잘 하는 걸로
> 연습시켜보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 아무래도 아이가 내성적이고 나이가 어리다곤 하지만
> 선생님 말처럼
> 발표하고 나면 자신감이 생기겠죠.
> 그러다보면 성격도 혹 외향적으로 바뀔지 모르는 일 아닐까요?
> 뭐니뭐니해도 엄마가 아이를 가장 잘 알테니
> 선생님 말씀 들어보고
>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해서
> 엄마가 확신을 가지고 하세요.
> 그럼 아이도 엄마말을 잘 따라 할겁니다.
>
> 준원맘님의 글입니다.
> > 아래 어린이집에 갑자기 안 간다고 글을 올렸던 준원맘인데요~
> > 무슨 이유가 분명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켜봤는데요...
> > 요즘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한가지씩(동화,노래,동시) 을 외워서 발표회를 할 모양입니다.
> > 그래서 집에서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프린트를 보내셨더라구요~
> > 근데 이녀석이 원래 내성적인 데다 아무래도 자기 딴엔 발표회에 대한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 듯 합니다.
> > 선생님께 아무래도 그 나이에겐 발표회가 무리지 않을까 하고 말씀을 드렸더니...
> > 아이들이 이런 발표회를 통해 많이 큰다고~ 아이들도 하고 나면 좋아한다구~ 그러시네요.
> > 발표회 후의 뿌듯함과 지금 아이가 겪고 있는 스트레스의 해소 어떤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지...
> > 우이 아이는 시키지 말아 달라고 단호히 이야기도 못하고 전화는 끊었는데...
> > 사실 어린이집을 이해 못하는 아닌데...
> > 왜 이렇게 맘이 불편한 건지...
> > 4세 아이에게 이런 발표회가 정말 필요한 걸까요?
> > 맘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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