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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아무데도 안가려구 하는 우리 아이.......

글쓴이 지윤맘

등록일 2002-12-05 00:44

조회수 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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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시죠?
저도 격었던 일이라... 그때는 아이나 저나 무척 힘이 들은 상태였어요.
저의 아이는 99년 1월생인데 작년 12월쯤인가...잘 다니던 유치원 (사설학원)을 다니기 싫다고 하는데 그 정도가 지나쳐서 절 곤혹스럽게 그리고 마음 아프게 했어요.
저의 아이도 님의 아이처럼 성격도 밝고 말을 잘해서 원에서 있던 이야기를 다하는 아인데 그때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는데 다른반 선생님이 기분 나쁘게 발로 엉덩이를 때리면서 집에 가라고 했다네요. 아마 다른 때도 얄밉게 차갑게 굴었나 보더라구요. 아마 그 선생님이 좀 인격이 부족했었는지...자질이 없었는지 얼마 있다 다른 곳으로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처음엔 믿기가 힘들었는데 아이 반응이 좀 심했어요.
거의 일주일 넘게 외출을 하지 못했고 슈퍼에도 나가지 못하고 밤에 만 다닌다고 하더라구요..유치원 버스가 와서 데려간다고,,원복, 가방을 모두 휴지통에 버려버리드라고요. 원에 가서 선생님과 얘기를 했지만 들은 얘기는 아이들은 때때로 하기 싫응 일이 있으면 거짓말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선생님이 장난이 좀 심했다고.하지만 제가 볼땐 저의 아이가 말한 상황이 너무 기분 나쁘고 힘든 상황이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의 두달을 그렇게 힘들게 보냈어요.
봄에 다른 곳 하바라는 곳에 입학을 하면서 그 곳 원장님과 상의하고 원장님,담임 선생님 모두 세심하게 다시 상처 받지 않게 신경 써 주셔서 지금 잘 다닌담니
다.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니기 싫어 할때는 이유가 있어서인것 같아요.
그 곳에서의 기억이 너무 힘들었을 거에요.
동생이 생기고 환경이 바뀌고 힘든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지금 꼭 어디를 보내겠다고 생각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다른 곳을 알아보세요.
새로운 곳의 선생님들과 아이가 격은 일을 상의하시면 선생님들도 많이 도움 주실거에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힘내세요.
아이가 영민해서 그런일도 생기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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