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그렇게 하고 싶은 미련이 남아있다면 제 생각에는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요, 친정어머니 말씀대로 정말 쉬운 일은 아니예요. 늘 미안하고 애가 불쌍해보이고... 정말 독한 마음 먹고 하셔야할거예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있어줄 수 있는 친구들을 보면, 저희 아이가 사실 불쌍해보이는 것도 솔직한 심정이지만요, 제가 토요일, 일요일 하루종일 집에 있어보면, 또 집에 있는다고 계속 아이와 질적으로 많이 놀아주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직장을 다니는 것과 안다니는 것의 장단점은 다 있으니까요, 본인이 꼭 다니고 싶다면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엄마가 만족하고 어디에서 무얼하건 자신감이 있고, 엄마가 행복해야만 아이들도 행복해진다... 이것이 저의 개똥 철학이거든요.
궁금님의 글입니다.
> 6살과 3살된 아이가 있어요.
> 살림엔 도통 소질없구, 자꾸 뭔가 일을 해보고싶어요.
> 그런데,
> 주위에선 결사반대네요.(특히 친정엄마 ! )
> 교원임용고시를 준비하려구 합니다.
> 아니, 마음만 준비하고, 몸은 아니지요.
> 아이를 보고있노라면, 아직은 엄마가 필요한데 싶고,
> 또 내자신을 생각하면 꼭 해보고싶고.....
> 직장맘 되는게 얼마나 어려울까요?
> 남편은 해보고싶음 해보라고 말만합니다.
> 친정엄마왈, 자식 떼놓고 돈벌러 다니는게 여간 힘든게 아닐거라고 겁준답니다.
> 제가 결혼을 일찍해서 친구들은 아직 돌도 안된 아가가 있거나, 미혼인 친구도 많아서 저에겐 별 도움이 안되네요.
> 여기 오시는 맘들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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