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어릴때는 전혀 빨지 않다가, 5살이 되서 2년넘게
손가락을 빨았어요. 엄지손가락 손톱이 해질 정도로 심각했죠.
숨어가면서 빤다는 건 손가락 빠는것이 옳지 않다는걸 안다는 것이죠.
매도 들기도 했죠. 부끄러운 일이지만 ... 근데 그 손가락을 빠는게 가만히 관찰해 보면 TV 볼땐나 손에 아무것도 쥐고 있지 않을때, 뭔가 생각에 잠길때 무의식
적으로 손이 입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전 손가락이 들어갈때 마다 이름을 불렀어요. 형아 재웅아, 우리 재웅이 형아지? 라고 그렇게 반년이 넘게 이름을 불렀어요. 학교를 입학한 지금은 전혀 빨지 않아요. 아이가 손가락 빤다는거 엄마로서 무척 고민 되거든요. 타이르고 조용히 이름을 불러 주는 것만으로도 손가락이 입으로 들어가다가 깜짝 놀래요. 스스로 아는거죠. 정말 엄마는 정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꾼다더니 그 말이 맞는거 같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수현맘님의 글입니다.
> 32개월된 여자 아이인데, 잠들때, 잠짤때, 심심할때 손가락을 빱니다.
> 이미 이가 삐뚜로 났어여. 한달된 동생이 있어 나름대로 스트레스도 받을테고
> 무작정 혼을 내는것은 별 소용도 없어요. 숨어서 빨고, 어른들 눈치만 보니..
> 아이의 이런 버릇 고치신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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